영광 원전 2호기도 고장, 한때 출력 감소
영광 원전 6호기에 이어 또다시 사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광 원자력 2호기가 31일 오후 7시 20분께 출력이 10% 정도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주급수 펌프 3개 중 하나가 정지됐고 윤활유 막힘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점검을 거쳐 1일 오전 8시께 2호기의 출력을 정상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경미한 사고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나, 이틀전인 지난달 30일 발전용량 100만kW급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갑작스런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또다시 원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급수 펌프 3개 중 하나가 정지됐고 윤활유 막힘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점검을 거쳐 1일 오전 8시께 2호기의 출력을 정상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경미한 사고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나, 이틀전인 지난달 30일 발전용량 100만kW급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갑작스런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또다시 원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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