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낮기온 무려 40.6도...살인적 폭염
대구경북 지역, 기록적 찜통더위로 고통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는 폭염특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경산은 40.6℃를 기록해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대구는 37.2도까지 올라 올들어 대구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대구는 열흘째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영천은 이날 36.9도, 경주 36.5도, 안동 36.1도, 구미 35.9도를 나타내는 등 대구경북 지역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찜통더위로 고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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