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이한구, 색깔론으로 정치생명 연장하려 해"
"시대착오 역사관? 쿠데타 옹호하는 새누리나 잘해라"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은 17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신을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부르며 폭언하는 국회의원"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새누리당과 원내대표 본인의 과오를 덮고자 새터민을 자극하고 또 다른 이념공세를 이어가려는 저급한 술수"라고 비난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지낸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이자 4선의 선배 의원으로서 초선의 후배 의원에게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의정 활동의 본보기가 되기는커녕 허위사실 유포, 이간질, 명예훼손, 색깔론으로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명하려는 데 대해 분노를 넘어 애처로움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 16과 12. 12 쿠데타로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파괴한 세력이 집권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총칼로 부정한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선 후보는 구국의 혁명이라고 말하고 다수의 새누리당 의원들은 쿠데타를 옹호하며 공화정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며 "과연 누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운운하며 '왜곡된 국가관과 시대 착오적인 역사관"을 논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정치에 입문한 초선 의원을 의도적으로 폄훼해 색깔론과 이념공세에 이용하는 후진적이고 저질적인 작태는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이한구 원내대표는 문제가 되는 저급한 연설 내용을 스스로 취소하고 국회 속기록에서 삭제하라. 더불어 이한구 대표 본인도 두 번이나 사퇴하겠다고 말한 만큼 당장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라"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지낸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이자 4선의 선배 의원으로서 초선의 후배 의원에게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의정 활동의 본보기가 되기는커녕 허위사실 유포, 이간질, 명예훼손, 색깔론으로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명하려는 데 대해 분노를 넘어 애처로움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 16과 12. 12 쿠데타로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파괴한 세력이 집권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총칼로 부정한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선 후보는 구국의 혁명이라고 말하고 다수의 새누리당 의원들은 쿠데타를 옹호하며 공화정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며 "과연 누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운운하며 '왜곡된 국가관과 시대 착오적인 역사관"을 논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정치에 입문한 초선 의원을 의도적으로 폄훼해 색깔론과 이념공세에 이용하는 후진적이고 저질적인 작태는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이한구 원내대표는 문제가 되는 저급한 연설 내용을 스스로 취소하고 국회 속기록에서 삭제하라. 더불어 이한구 대표 본인도 두 번이나 사퇴하겠다고 말한 만큼 당장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라"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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