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90도 허리 굽혀 "참 많이 잘못했습니다"
"국민과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 파문과 관련, "참 많이 잘못했습니다"라고 공개 사과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희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의 회기 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1일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으로써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라며 "저는 당의 대표로서 이러한 다짐과 약속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국민여러분께서 새누리당과 국회쇄신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계신지 깊이 깨닫게 되었고 더욱 철저하게 변화해 가라는 준엄한 명령을 다시 한 번 통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더욱 철저하게 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회견 과정에 서병수 사무총장, 김영우 대변인, 황영철 비서실장과 함께 두 차례 90도 각도로 상체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희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의 회기 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1일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으로써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라며 "저는 당의 대표로서 이러한 다짐과 약속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국민여러분께서 새누리당과 국회쇄신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계신지 깊이 깨닫게 되었고 더욱 철저하게 변화해 가라는 준엄한 명령을 다시 한 번 통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더욱 철저하게 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회견 과정에 서병수 사무총장, 김영우 대변인, 황영철 비서실장과 함께 두 차례 90도 각도로 상체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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