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두언 "임시국회 끝나면 바로 법원 출두"
8월3일 직후 법원 출두, 탈당 요구는 거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13일 "이번 임시국회가 끝나는 즉시 검찰이 영장을 다시 청구하면 바로 법원에 출두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며 다음달 3일 임기국회가 끝나면 곧바로 법원에 출두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체포동의안 처리 사태에 대한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줄곧 언제라도 검찰수사에 협조하고 당당하게 영장심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물론이고 저의 체포동의안에 반대해 준 선배, 동료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불체포특권을 이용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부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게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치 불체포특권에 안주하려는 것처럼 비치고 있어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의 문제점을 인식해 저의 입장에 함께해 준 선배, 동료의원들도 더 이상 곤경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우리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신상발언을 통해 동일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한구 원내대표가 요구한 탈당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해, 탈당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체포동의안 처리 사태에 대한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줄곧 언제라도 검찰수사에 협조하고 당당하게 영장심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물론이고 저의 체포동의안에 반대해 준 선배, 동료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불체포특권을 이용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부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게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치 불체포특권에 안주하려는 것처럼 비치고 있어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의 문제점을 인식해 저의 입장에 함께해 준 선배, 동료의원들도 더 이상 곤경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우리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더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신상발언을 통해 동일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한구 원내대표가 요구한 탈당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해, 탈당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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