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검찰, 레임덕 되니까 이상득 구속"
"이상득 사무실에서 뭉칫돈 나왔을 땐 무서워 수사 안해"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은 11일 이상득 전 의원의 구속과 관련, "본인은 할 말이 많겠지만 국민 시각으로 보면 만시지탄"이라고 힐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사무실에서 7억원의 뭉칫돈이 발견되고 돈세탁 계좌가 나오는 상황에서 검찰이 당시에는 권력이 무서워서 수사를 제대로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 해가 되고 레임덕이 되니까 검찰이 이제 칼을 빼드는데 이런 검찰의 행태가 다시 반복되는 것은 좋지 않고 언제나 공명정대한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이상득 형님을 최초로 구속했느니 이런 식으로 언론에 브리핑을 하면서 자신들의 문제, 다시 말하면 민간인 사찰 부분,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연루된 민간인 사찰 부분에 대한 수사를 숨기려 하거나 덮으려 한다면 더더욱 문제"라고 검찰을 힐난했다.
그는 "특히 이번 주말에 검찰의 검사장 승진 인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인사 자체를 권재진 장관이 한다는 것도 저희 국민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민간인 사찰의 증거인멸 방조의혹이 있는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을 승진시키려고 지금 이런 저런 꼼수를 쓰고 있는데 그것 또한 더욱더 문제"라며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추가인사 중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사무실에서 7억원의 뭉칫돈이 발견되고 돈세탁 계좌가 나오는 상황에서 검찰이 당시에는 권력이 무서워서 수사를 제대로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 해가 되고 레임덕이 되니까 검찰이 이제 칼을 빼드는데 이런 검찰의 행태가 다시 반복되는 것은 좋지 않고 언제나 공명정대한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이상득 형님을 최초로 구속했느니 이런 식으로 언론에 브리핑을 하면서 자신들의 문제, 다시 말하면 민간인 사찰 부분,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연루된 민간인 사찰 부분에 대한 수사를 숨기려 하거나 덮으려 한다면 더더욱 문제"라고 검찰을 힐난했다.
그는 "특히 이번 주말에 검찰의 검사장 승진 인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인사 자체를 권재진 장관이 한다는 것도 저희 국민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민간인 사찰의 증거인멸 방조의혹이 있는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을 승진시키려고 지금 이런 저런 꼼수를 쓰고 있는데 그것 또한 더욱더 문제"라며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추가인사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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