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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MB정부, 고래 잡으려다 국제망신 자초"

일본식과학포경 및 고래전시 금지법안 발의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은 10일 정부가 국내외 반발에도 강행하려는 포경(고래잡이) 허용과 고래 전시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며 "법안 개정을 통해 정부의 일본식 과학적포경을 막고 바닥으로 떨어진 국가의 위신을 회복하겠다"고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포경위원회 회원국으로 고래류의 상업적 포경을 금지하고 있지만 과학적 조사, 교육, 전시, 공연용 목적을 위한 포획은 인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호주, 뉴질랜드 등이 하고 있는 비살상방식으로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면 포경을 하지 않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발의한 '해양생태계보전및관리에관한법률'과'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은 고래류에 대한 과학적 살상포획금지, 돌고래 전시 및 사육을 금지하고 있다.

개정안은 기존 법안에서의 포획금지 해양생물을 '보호대상해양생물'에서 '보호대상해양생물 및 모든 고래류'로 확대했고,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포획할 경우에도 살아있는 상태로 포획한 후 조사가 끝나면 원서식지로 돌려보내도록 했다. 또 모든 고래류에 대한 전시를 금지토록 했다.

장 의원은 "정부는 조용히 지난 2년여간 포경재개를 위한 물밑작업을 해오다가 사회적 합의도 없이 국제사회에서 터뜨렸다"며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고래잡이 재개에만 급급해 미숙한 외교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점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영포라인

    고래잡이는 영포 집단들이 저지른 만행입니다. 그걸 추진한 세력을 뒤져 보세요.

  • 3 0
    6789

    과학 같은 소리 하네. 요즘은 고래의 과학적 연구를 장생포 식당 에서 하냐? 그것뿐 아니라 우연히 그믈에 걸려 잡았다고 하는 고래도 이제는 압수 하여 소각 하도록 해라. 그걸 그믈 주인에게 돌려주니,고래 다니는 길목에 그물쳐 잡아놓고 우연 이라고 신고 하여 고래고기 식당에 팔아먹는 것이다. 반드시 압수 하여 소각토록 해라.

  • 0 0
    장하나 의원님께

    고맙습니다.

  • 1 0
    멸쥐

    고래잡이는 MB정권의 취미생활이지~ㅋ
    고래고기에 맛들인놈 껴 있을듯

  • 0 5
    김영택(金榮澤)

    울산 장생포 주민들과 환경단체들과 붙었다고 하지
    -
    이쪽에서는
    민주통합당 표얻기는 틀려먹엇겟다.
    -
    이런문제는 조용히 있는게 상책이란다
    -
    고래가 로또이고
    상어도 로또라며 ....삭스핀

  • 8 0
    작작

    무슨 고래 때문에 오징어가 안잡혀?
    수온변화 때문에 그런건데
    오징어 서해에서 많이 잡힌다, 이제~

  • 11 0
    가난한서민

    이명박때문에.....자영업자는...장사가 너무 안된다...
    이명박 잡자.....
    졸복아......그런 논리지? 등신색햐.

  • 0 25
    졸복이

    ㅈ ㅂ ㅅ 도 가지가지네...어민들이 고래때문에 오징어가 금징어로 불릴 정도로 물고기들이 안잡흰다고 하소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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