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때는 '大통령'을 '犬통령'이라 했다가 줄초상"
"뉴욕타임즈는 고 이명박이라고 했었는데 뭘"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는 3일 <조선일보>가 1면 톱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잘못 표기하는 해프닝을 벌인 것과 관련, "1953년 한 신문에서 대(大)통령을 견(犬)통령으로 보도. 대통령을 개의 대장 격으로 했으니 실수라도 큰일. 간부들이 구속되고 줄초상 났다"며 이승만 정권때 일을 상기시켰다.
한인섭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어 "'김성수 부통령 사임'기사를 '이대통령 사임'으로 오도한 적도. 식자공의 실수인지 부지불식간의 진심인지는 아리송"이라고 덧붙였다.
파워블로거인 '미디어 몽구'는 트위터에 "<조선>이 MB를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 쓴게 뭐가 놀랍다고"라며 "<뉴욕타임즈>는 MB를 '고(故) 이명박 대통령(the late South Korean Leader Lee Myung-bak)'으로 표기했단 말입니다"라며 지난해 12월말 <뉴욕타임즈>의 오타 소동을 상기시켰다.
이밖에도 트위터 상에서는 "조선일보가 대통령을 하야시켜 버렸네요"라는 등 폭소를 자아내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인섭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어 "'김성수 부통령 사임'기사를 '이대통령 사임'으로 오도한 적도. 식자공의 실수인지 부지불식간의 진심인지는 아리송"이라고 덧붙였다.
파워블로거인 '미디어 몽구'는 트위터에 "<조선>이 MB를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 쓴게 뭐가 놀랍다고"라며 "<뉴욕타임즈>는 MB를 '고(故) 이명박 대통령(the late South Korean Leader Lee Myung-bak)'으로 표기했단 말입니다"라며 지난해 12월말 <뉴욕타임즈>의 오타 소동을 상기시켰다.
이밖에도 트위터 상에서는 "조선일보가 대통령을 하야시켜 버렸네요"라는 등 폭소를 자아내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