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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굴욕, 개원연설때 한차례 박수도 없어

'권불 5년' 실감케 해, 새누리당도 외면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오후 19대 국회 개원식 연설 과정에 한차례도 박수를 받지 못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7월 18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총 27차례 박수를 받았고, 10월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9차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여야 의원들은 그러나 이날은 이 대통령의 개원식 연설을 듣기만 할 뿐 전혀 박수를 치지 않았다.

역대 대통령이 국회 개원 연설에서 중간 박수를 한 차례도 받지 못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자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은 비로소 기립박수를 쳤지만,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은 연설이 끝나도 박수를 치지 않았다.

'권불 5년'을 실감케 하는 국회 풍경이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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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1 0
    역적통령

    이 대갈통령 도끼로 까도 분 안풀린다.

  • 16 0
    ㅎㅎㅎ

    자기가 국회의원,서울시장,대통령을 한 정치인이면서, 자신의 불통과 독선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야당과 시민단체,국민의 반대를 "정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으니 자업자득이지.

  • 13 0
    쥐약

    자업자득이죠...잉???

  • 34 1
    씹알늠아

    안맞아 디진것만도 다행인줄알아 개색캬

  • 44 1
    불쌍한 국회의원들

    들어준것만 해도
    엄청 애쓴거다
    저눔 쌍판 보면서
    자기자랑 거짓말 듣고 있으려니
    얼마나 괴로웠을까

  • 35 1
    신선

    오오사카가카시키 몰매 맞지않은게 다행인지 알아라.

  • 28 1
    ㅈㅈㅈㅈ

    괜찮아 이명박은 국회를 혐오하잖아... 사실 명박이 자신이 더 협오스럽지만...

  • 61 1
    박수무당

    돌 안맞은게 천만다행, 누가 국회의사당에 고양이좀 풀어놨으면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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