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해외공관이 편향되면 국민이 가만 있겠나?"
이해찬 "해외공관장들 중립 지키도록 특별지침 내려달라"
이명박 대통령은 2일 "해외 공관장이 편향되거나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이 가만 있겠느냐"며 해외투표의 객관적 중립성을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개원 후 3부요인들과 각당 대표들과의 환담자리에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재외공관이 50군데가 있는데 이번 대선에서 공관장들이 선거 중립을 지키게 특별히 지침을 내려달라. 불미스러운 일이 없어야 제도가 훼손되지 않는다"고 당부하자 이같이 답했다.
배석했던 김능환 선관위원장도 "지금 재외선거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공관장이 선거에 개입하는 경우 형사벌이 매우 높게 규정되어 있어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야당 몫 헌법재판관은 소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인데 다수당이 부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소수의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게 해달라"고 새누리당이 지난 2월 국가관을 문제삼아 부결시킨 조용환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문제를 거론했지만, 이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개원 후 3부요인들과 각당 대표들과의 환담자리에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재외공관이 50군데가 있는데 이번 대선에서 공관장들이 선거 중립을 지키게 특별히 지침을 내려달라. 불미스러운 일이 없어야 제도가 훼손되지 않는다"고 당부하자 이같이 답했다.
배석했던 김능환 선관위원장도 "지금 재외선거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공관장이 선거에 개입하는 경우 형사벌이 매우 높게 규정되어 있어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야당 몫 헌법재판관은 소수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인데 다수당이 부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소수의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게 해달라"고 새누리당이 지난 2월 국가관을 문제삼아 부결시킨 조용환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문제를 거론했지만, 이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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