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안희정이 준설해달라고 하잖나"
"4대강 관 묻어 용수 쓸 수 있는지 검토하라"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준설 반대가 많았는데 이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준설하고 높여 달라고 한다. 가물다가 이제 비 오면 홍수대비해야 한다"고 4대강 사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가뭄대책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화상통화를 통해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대관정을 파거나 수류지 저수지 준설 작업을 하고 있다. 대관정 저수지 수류지에 대한 준설을 긴급 지원해 달라. 지금 아니면 준설이 어렵다. 관정도 파야 한다"며 저수지 준설을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은 있는데 못 쓰는 거 아닌가"라며 "보와 저수지를 준설해서 올리자고 한다. 댐을 좀 만들고 상당히 작업해야 할 거 같다. 4대강에서 관을 묻으면 용수 쓸 수 있는지 검토하라. 지금 4대강은 문제가 없나? 안 지사 얘기처럼 관로를 묻어주면 항구적 대책이 된다"고 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가뭄대책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화상통화를 통해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대관정을 파거나 수류지 저수지 준설 작업을 하고 있다. 대관정 저수지 수류지에 대한 준설을 긴급 지원해 달라. 지금 아니면 준설이 어렵다. 관정도 파야 한다"며 저수지 준설을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은 있는데 못 쓰는 거 아닌가"라며 "보와 저수지를 준설해서 올리자고 한다. 댐을 좀 만들고 상당히 작업해야 할 거 같다. 4대강에서 관을 묻으면 용수 쓸 수 있는지 검토하라. 지금 4대강은 문제가 없나? 안 지사 얘기처럼 관로를 묻어주면 항구적 대책이 된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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