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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모든 개원절차 합의해놓고 새누리 딴소리"

이한구의 제동에 강력 반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7일 개원협상을 마무리해 놓고도 새누리당이 뒤늦게 딴소리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영등포역 3층에서 가진 'MBC 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신군부 전두환 정권 이래 32년만에 ‘제2의 전두환’ 김재철 사장이 MBC에 나타나서 118명의 MBC PD와 기자들을 학살시켰다. 이런데도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회에서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논의조차 하지 않는 것은 도저히 민주국가의 국회라고 할 수 없다"며 "따라서 우리는 국회를 빨리 개원해서 MBC 문제와 언론사 파업에 대한 문방위 차원의 청문회 하자고 요구하고 있다"며, 여야 협상과정에 종전의 국회 언론청문회에서 문방위 언론청문회로 양보했음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모든 개원절차가 합의됐다"며 "그렇지만 엊그제 저녁 새누리당이 ‘미세한 부분이 있다. 새누리당 내부에서 조정하겠다’고 해서 어제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아무런 통보도 없이 ‘조금 더 기다려달라’ ‘또 무엇을 요구한다’고 바뀌어가고 있다"며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간 잠정합의가 이한구 원대대표 등 새누리당 수뇌부에 의해 제동이 걸렸음을 전했다.

그는 "국회가 국회의 할 일을 위해서도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과 합의한 것을 반드시 추인해 오늘이라도 합의를 해 주기 바란다"며 여야 잠정합의 추인을 압박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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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5
    지워나

    지워나 니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사람이 없다.
    외국 사람은 믿을지 모르겠지만...
    딴소리는 니가 하고 왜 뒤집어 씌우니?

  • 10 0
    배가 불렀구만

    아래 그런자가 있다면
    당장 교과부와 도교육청 감사실에 진상조사와
    국공립 사립 구분 파악하여 당사자와
    해당학교 교장 파면등 엄중책임을 묻도록
    전화로 민원을 제기하고
    감사원에
    현직교사가 일과시간내에 학교안에서
    인터넷이나 하도록 방치하는 도교육청 관내
    중등교사 운영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철저한 감사요청을 하여야 할것임

  • 9 2
    허거참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현직교사가
    학교안에서 일과시간(08:00-18:00)에
    정부중앙부처 홈 게시판에 자리깔고 앉아
    학교컴을 사용하여 교사의 신분을 망각하고
    주구장창 특정정당과 정치인을 옹호하는
    정치색의 글을을 올리고 위아래도 없이
    그게시판을 찾으시는 분들과
    다툼을 해도 수수방관하는 나라
    교과부와 해당교육청 감사실전화번호는?

  • 9 1
    정신병자들

    저들이 저렇게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데
    민주당도 잠정합의안 추인을 종용할것이 아니고
    폐기처분한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양보했다고 고마워할 저들도 아니고
    8월 사퇴 합의했다고 하지만 이런거 없던일로 하는거 저들 특기입니다.
    괜히 끌려다니지 말고
    그간 노력한거 언론플레이나 하세요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그네꼬 지지율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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