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타들어가는데 4대강 자화자찬? MB 멘붕"
민주당 "MB, 대국민 4대강 사기 사과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브라질에서 열린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4대강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 모두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은 "농촌은 104년 만에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해외에서 국민을 우롱하고 거짓말을 하는 대통령을 보니 한심하다"고 맹비난했다.
정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농심은 가뭄에 타들가는데 4대강 자화자찬하는 멘붕의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을 보며 농민들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사업은 가뭄에 이어 조만간 도래할 장마에도 무방비라고 한다. MB식 녹색성장이라며 4대강 사업에 22조원을 퍼부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하늘만 쳐다 봐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대국민 사기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임기 안에 해결하라"고 질타했다.
정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농심은 가뭄에 타들가는데 4대강 자화자찬하는 멘붕의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을 보며 농민들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사업은 가뭄에 이어 조만간 도래할 장마에도 무방비라고 한다. MB식 녹색성장이라며 4대강 사업에 22조원을 퍼부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하늘만 쳐다 봐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대국민 사기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임기 안에 해결하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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