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농심 타들어가는데 4대강 자화자찬? MB 멘붕"

민주당 "MB, 대국민 4대강 사기 사과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브라질에서 열린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4대강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 모두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은 "농촌은 104년 만에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해외에서 국민을 우롱하고 거짓말을 하는 대통령을 보니 한심하다"고 맹비난했다.

정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농심은 가뭄에 타들가는데 4대강 자화자찬하는 멘붕의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을 보며 농민들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사업은 가뭄에 이어 조만간 도래할 장마에도 무방비라고 한다. MB식 녹색성장이라며 4대강 사업에 22조원을 퍼부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하늘만 쳐다 봐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대국민 사기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임기 안에 해결하라"고 질타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0 0
    뭐라고?

    임기안에 해결?
    니들 야당 맞나?
    임기를 다 채워주려고 하는거야?
    빨리 국회 열어서 탄핵발의나 해라.
    쪽수가 모자라서 힘들면 하는 시늉이라도 해봐라.
    국민들은 열불 받아 어디 의지 할데도 없는데
    야당이라는 것들은 입으로만 떠들고 있고...
    정말 한심하구나.

  • 23 1
    왠 흰소리

    간단히 정리하면..
    브라질 놀러가..미쳤다는 야그쥐.

  • 32 0
    꼬부기

    아프리카처럼 돈이없어서 복지를 못한다고 하면은 가엽기라도 할텐데 멀쩡한 강바닥을 갑자기 내가 살리겠다고 22조로 도배하고 거기다 15조를 추가로 도배를 하니 사람들이 용광로 끓듯이 끓어오르는거지. 게다가 홍수나 가뭄도 제대로 못막는 미친짓으로 드러나지 않았는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