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제동 사찰은 MB정권의 추악한 쌩얼"
"MB, 권좌에서 내려올 날 얼마 남지 않은듯"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경찰에게 방송인 김제동씨 등을 사찰하라고 지시한 문건이 공개된 것과 관련, 통합진보당은 2일 "이번 김제동 씨 사찰 건은 이명박 정권의 불법사찰이 민간인을 넘어 연예인까지 그야말로 전방위적 무차별적으로 이뤄졌음이 확인된 것으로, MB정권 입맛에 맞지 않는 인사들을 집요하게 괴롭혔던 추악한 정권의 ‘쌩얼’이 그대로 드러난 사상초유의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제동 씨 뿐만 아니라 윤도현 씨, 김미화 씨가 이명박 정부 들어 모두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방송에서 중도하차했던 이유가 이제야 드디어 밝혀진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모두가 권재진 법무장관이 2009년 민정수석에 임명돼 한달 안에 만들어낸 ‘작품’이라니 더욱 놀랍다. 이로써 권재진 법무장관이 파면돼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고 전망했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제동 씨 뿐만 아니라 윤도현 씨, 김미화 씨가 이명박 정부 들어 모두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방송에서 중도하차했던 이유가 이제야 드디어 밝혀진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모두가 권재진 법무장관이 2009년 민정수석에 임명돼 한달 안에 만들어낸 ‘작품’이라니 더욱 놀랍다. 이로써 권재진 법무장관이 파면돼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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