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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MB, 증거인멸 지시했는지 밝혀라"

"결국 열세를 쥔 사람은 MB"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30일 2천619건의 불법사찰 내부문건이 공개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증거인멸 인지 여부 등 사실관계를 밝히고, 사건에 연루된 모든 인사들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지원유세차 강원도를 방문한 한 대표는 이날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국 열쇠를 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명박·새누리당이 무차별적으로 사찰한 보고서가 발견됐다. 참으로 충격적이었다. 심각한 것은 이 내용이 VIP에게 보고 됐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 대통령을 배후로 규정하며 "검찰은 사건의 발단이 된 김종익씨에 대한 사찰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은폐‧축소하려 했다. 장진수 주무관의 잇따른 고백으로 재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이 과연 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 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검찰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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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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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한대표님

    좀 더 세게.. 매우 세차게 밀고 나가십시오.
    그냥 미온적으로 나가면 저들이 또 어떤 꼼수 부릴지 모릅니다.
    불리하다싶으면 못할 일이 없는 악질들이잖아요.
    내부에서 뮝기적거리는 자들도 경계하시구요.
    아자아자 힘내십시오.

  • 5 0
    후손을위하여

    ▷ 매국노, 독립투사 사냥군, 양민학살자의
    후손이 더 잘 사는 사회가 웬말이냐?
    ▶ 종일파 단죄하지 못해 대대손손 매국집단을 양산했다.
    ▷ 주권을 포기하고
    1%를 위한 망국적 한미FTA를 강행처리한
    더러운 종미 매국노 딴나라 좌빠리 새누리당을 박멸하자!

  • 5 0
    후손을위하여

    ▷ 반민족적 반국가적 매국노와
    ▷ 헌정질서 파괴자, 사법정치꾼, 언론정치꾼, 범법자
    정권이 바뀌어도 반드시 처벌해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
    ▶ 분배는 날로 악화되고
    서민은 빚더미에서 허덕이며 실질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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