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권영세의 석호익 감싸기, 실소 금할 수 없어"
"습관성 성희롱 되풀이되는 이유 진지하게 반성하라"
자유선진당은 16일 새누리당의 '여성 막말' 파문을 일으킨 석호익 후보를 권영세 사무총장이 "강용석 의원보다는 수위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감싼 데 대해 "새누리당의 여성관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 수준이라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기주 선진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석 후보는 당시 현장에 있던 여성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준 잘못에 대해 반성은 하지 않고 '여성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었다'는 해괴한 해명을 내놓았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후보자의 자질은 물론 기본적인 인성까지 의심되는 대목"이라며 이어 권 총장 발언을 거론하며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새누리당은 한나라당 때부터 여기자 성추행 사건, 여성비하 홍보동영상 등 성희롱, 성추문 사건에 휘말려 홍역을 치렀다"며 "새누리당은 이 같은 '습관성 성희롱'이 되풀이되는 이유를 진지하게 반성해보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기주 선진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석 후보는 당시 현장에 있던 여성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준 잘못에 대해 반성은 하지 않고 '여성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이었다'는 해괴한 해명을 내놓았다. 국회의원이 되려는 후보자의 자질은 물론 기본적인 인성까지 의심되는 대목"이라며 이어 권 총장 발언을 거론하며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새누리당은 한나라당 때부터 여기자 성추행 사건, 여성비하 홍보동영상 등 성희롱, 성추문 사건에 휘말려 홍역을 치렀다"며 "새누리당은 이 같은 '습관성 성희롱'이 되풀이되는 이유를 진지하게 반성해보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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