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쇠고기도 내년초 수입 재개
2003년 5월 이래 수입 재개, 농축산농 반발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안이 국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르면 내달 말이나 2월 중에는 캐나다로부터 쇠고기가 수입이 재개될 전망이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 심의결과보고서를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09명, 반대 45명, 기권 24명으로 통과시켰다.
애초 정부가 지난 6월 말 캐나다 정부와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합의할 때에는 올해 말에 수입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 반대 의견이 제기돼 지연되다가 이날 수입위생조건안이 본회의를 전격 통과하면서 캐나다산 쇠고기가 이르면 내달 말이나 2월에는 수입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국회 심의를 마친 만큼 조만간 관보를 통해 수입위생조건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03년 5월 광우병이 발생하면서 수입금지됐던 캐나다산 쇠고기는 8년여만에 다시 한국시장에 진입하면서 농축산 농가와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 심의결과보고서를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09명, 반대 45명, 기권 24명으로 통과시켰다.
애초 정부가 지난 6월 말 캐나다 정부와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합의할 때에는 올해 말에 수입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 반대 의견이 제기돼 지연되다가 이날 수입위생조건안이 본회의를 전격 통과하면서 캐나다산 쇠고기가 이르면 내달 말이나 2월에는 수입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국회 심의를 마친 만큼 조만간 관보를 통해 수입위생조건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03년 5월 광우병이 발생하면서 수입금지됐던 캐나다산 쇠고기는 8년여만에 다시 한국시장에 진입하면서 농축산 농가와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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