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진짜 테러범은 한나라와 MB정부"
"고발, 그런 거 하나도 두렵지 않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 국민한테 대한민국 서민에게 꿈과 희망을 테러했다. 생존권에 테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제 날치기 처리로 정말로 모욕 받은 것은 대한민국 서민"이라며 "대한민국의 서민의 생존권은 이제 풍전등화, 벼랑 앞에 내몰렸다. 정말 어제 테러당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 서민이다. 서민의 희망과 서민의 꿈이 테러를 당했다. 생존권이 테러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자가 자칫 사람이 다칠 수도 있지 않았냐고 묻자, "저는 그것을 남한테 던지지 않았다"며 "제가 안고 있었다. 제가 가장 많이 뒤집어썼다"고 답했다.
그는 국회 윤리위 제소 및 형사고발 가능성에 대해 "그런 거 하나도 두렵지 않다"며 "기꺼이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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