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MB사저, 실정법 위반하지 않았다"
김정권 "국민정서에 맞지 않아...."
김 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시기기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야당에서는 이걸 굉장한 호재처럼 계속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고 있다"고 야당들을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이 경호동 부지가 전직 대통령에 비해서 크다고 그렇게 생각이 되고,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진다"며 국민여론이 험악함을 시인하며 "또 긴축재정을 운영해야될 정부가 취할 태도가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경호동 규모는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야된다, 그렇게 검토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청와대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서 외적인 요인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은 결코 선거의 본질에 왜곡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면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며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파문 축소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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