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29일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 및 미얀마 유전 개발 의혹과 관련 "이 모든 것을 형님을 팔아서 박영준 차관이 했다"며 'MB 최측근'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자원외교 비리의 몸통으로 규정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해외 광물자원의 투자성공률은 6.3%에 불과하다. 우리 정부가 자원개발 MOU체결 사업도 이미 30%가 실패했다"며 해외 자원개발 투자가 극도로 성공률이 낮은 위험한 사업임을 강조한 뒤, "그런데 이 자원 외교의 최첨단에 이 정권 실세 박영준 차관이 개입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영준 차관은 일개 차관이 자원외교를 빙자해서 재벌기업 사장들을 데리고 아프리카에서 전세기를 타고 돌아다닌다. 나도 장관 해봤다. 장관도 전세기 타고 다니지 않는다"며 "그 뒤에는 형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러는 거다. 그래서 앞으로 대통령은 형님 없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이명박 대통령 형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세칭 '다이아몬드 게이트'로 불리는 카메룬 다이아광산 개발 의혹과 관련, "2010년 12월, 금년 6월 두 차례 외교통상부는 보도자료를 내서 ‘C&K가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획득했다’며 매장량을 확인하지도 않고 광산산업을 정부가 홍보를 해준다"며 "그렇게 해서 박영준 차관과 절친한 C&K 오덕균 대표는 보유주식 평가이익을 380억을 먹는다. 조중표 전 총리실장은 지금 C&K 고문으로 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리실에서는 김은석 외교정책관(현 에너지자원대사)이 카메룬 방문을 한다. 그는 2008년 C&K 서준석 감사와 청와대 행정관으로 같이 근무한 분이다. 2011년 아프리카경제협력 사절단 거기에도 김은석 대사가 끼어 카메룬을 방문한다"며 "관련 공무원은 C&K 주식을 사서 상당한 시세차익를 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박영준 차관이 밀어주는 거다. 그가 국무차장이던 2010년에는 카메룬을 방문하는 데 힘을 실어줬고 지경부차관이 돼서는 2010년 개발권승인을 앞둔 시점에 카메룬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카메룬 투자포럼을 열어준다"며 "이것이 C&K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MDC의 수조원대 미얀마 가스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박영준 차관이 신생중공업인 KMDC, 가스전개발 사업하는 데는 향후 10여년간 수조원이 들어간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달랑 자본금 18억원짜리 KMDC 여기에 사업권을 준다. 이것은 특혜"라고 질타했다.
그는 "KMDC 이영수 회장은 90년대부터 한나라당 당직자를 지낸다.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대선때는 경호와 유세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지금은 친여단체인 '한국의 힘'을 이끌고 있다"며 "2010년 8월 자원조사단 출장결과보고서 거기에는 어떻게 나왔나? ‘비어있다’. 아무것도 없다. ‘dry’라고 나와 있다. 그런데 KMDC 이영수 회장 등 4명을 동행시키는 특혜를 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2010년 12월 박영준 차관은 한국-미얀마 자원협력위원회에 KMDC를 포함시켜서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와 함께 미얀마를 방문한다. 그래서 미얀마 정부가 KMDC와 바로 계약을 한다"며 "여기에 모 당대표가 관련되어있다는 설에 대해서는 제가 모르니까 말 안하겠다"며 우회적으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연루 의혹까지 제기했다.
러시아에서 천연가스 도입된다-年700만톤 규모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은 17일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명숙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이반 마테로프 러시아 산업에너지부 차관과 한·러 가스산업 협력협정에 최종 서명 했다. 2004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후 2년 이상 끌어온 한·러 가스협정이 완전 타결. 2006년 10월 17일
이명박의 북한 경유 러시아 가스관 자원외교를 지겹게 포장하기에 검색해보니.. 노무현,한명숙이 해놓은걸 4년간 망쳐놓고 이제와서 지들이 한것마냥 생색내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왜 노무현 기록물에 집착하며,떡검통해 압박했는지 조금이라도 이해가 된다..이썩어빠진 정권은 고환율로 물가나 폭등시키고,낙하산,종부세 깍아준것 밖에 없다!
자원외교 이런것도.. [위키리크스,UAE 주재 美 대사관 전문 공개]UAE 원전 저가수주..한국 보조금 지급 한국 2009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원전 수주할 당시 막판 입찰가격이 경쟁 국가인 미국-일본 컨소시엄 업체보다 무려 82%나 낮았던것으로 드러났다. 미국도 한국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했기 때문에 UAE 원전 저가수주가 가능했다고 의심
한승수 총리..성과 부풀리기 노컷뉴스2009-07-21 자원외교 최대 성과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 개발 계약 실제로는 3억 6천여 달러 이상을 더 지급하게 된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의 한국석유공사 감사 결과,실제 계약 액수는 14배 가까이 늘어난 최소 11억 7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자원외교? .. [한국석유공사]원유탐사 성공률 조작 석유公, 377억‘헛돈’ 2009-07-20 한국석유공사가 콜롬비아 석유광구의 원유탐사 성공확률(발견확률)을 임의로 높여 계약함으로써 콜롬비아 정부에 3000만달러(약 377억원)나 더 지불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