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조남호 청문회' 추진키로
"노회찬-심상정 등 단식 중단하기를"
야5당 대표는 3일 회동을 갖고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해 47일째 해외도피중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을 반드시 소환해 한진중공업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창조한국당 공성경, 진보신당 조승수,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5당 대표 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또한 조세피난, 불법 정리해고, 필리핀 조선소 노동탄압 등 조남호 회장을 둘러싼 5대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한 한진중공업 문제의 근본원인을 무분별한 정리해고로 규정한 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대안 입법을 비롯해 야5당 공동 국정감사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밖에 서울 대한문 앞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22일째 단식농성을 진행중인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진보신당 심상정·노회찬 전 대표 등을 방문,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야5당은 조만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야당 합동의총 개최, 20~21일 예정된 희망시국대회 참여 문제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창조한국당 공성경, 진보신당 조승수,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5당 대표 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또한 조세피난, 불법 정리해고, 필리핀 조선소 노동탄압 등 조남호 회장을 둘러싼 5대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한 한진중공업 문제의 근본원인을 무분별한 정리해고로 규정한 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대안 입법을 비롯해 야5당 공동 국정감사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밖에 서울 대한문 앞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22일째 단식농성을 진행중인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진보신당 심상정·노회찬 전 대표 등을 방문,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야5당은 조만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야당 합동의총 개최, 20~21일 예정된 희망시국대회 참여 문제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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