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수자원공사 "비 200mm 더 오면 안동댐 수문 열어야"

4대강 선도지구 조성사업 차질

최근 내린 폭우로 안동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4대강 사업 선도지구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안동시내 낙동강 일대를 선도지구로 선정해 지난 2009년 벽두부터 지금까지 3년 가까이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당초 지난달에 준공식을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강바닥 준설공사 등이 늦어지면서 사업 준공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마까지 겹치면서 사업 준공이 더욱 늦춰질 전망이다.

사업지구 바로 위에 자리잡은 안동댐의 13일 오전 11시 현재 수위는 155.60m로 수문을 열어야 하는 수위(160m)에 육박하고 있다.

인근 임하댐의 수위 또한 153.17m로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장마철을 맞아 태풍이 잇따라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서 언제 수문을 열게될지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자칫 댐 수위가 더 높아져 수문을 열게 되면 3년에 걸쳐 진행돼 온 낙동강 선도지구 사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부산국토관리청과 수자원공사, 안동시 등 낙동강 선도지구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기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수자원공사 안동댐 관리단측은 "앞으로 200㎜ 이상의 비가 더 오면 수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댐 하류의 홍수를 막는 게 댐의 기본 목적인 만큼 기상예보와 댐 저수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류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3 0
    그냥

    초지일관. 이제껏 해왔던 대로 쭈욱~. 끝까지 기다렸다가 둑 터지는 거 함 보시지. 조금만 더 기다리면 궁민들이 목이 터져라 짖어댔던 우려가 눈앞에 펼쳐질텐데.. 개긴 김에 쪼매만 더 뭉개라구. 얼마나 큰 재앙이 닥칠지 그 눈으로 함 보란말이야. 잘 배워먹은 자들이 꼭 x인지 된장인지 맛을 봐야 한다면 말이지..

  • 6 0
    두고보자구

    댐 무너지면 혹시 1번부터 찾아봐 어디선가...ㅋㅋ

  • 11 0
    치우

    댐무너지면 또 누구 팔긴디 좌파가 그래다고 아니지 북한이 햇다고해야 되나...나 원참~~^^
    세상은 돌고 돌다 했지...^^

  • 10 0
    칼날

    댐이무너지면 곧바로몽둥이치켜들고 진격앞으로를외치게될걸 . . . .
    삽박이는도망가야할테고 . . .. .

  • 12 0
    쪽바리

    500미리는 와야.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느님한테 비나이다. 장로한테 비나이다. 아멘

  • 23 0
    레옹

    이참에 안동댐 아주 터져 버렷으면 한다
    그래야 정신들 차리지
    수몰될까봐
    안열고 있니?
    비야 한 500밀리만 더 와다오
    경남지역으로
    우리가 남이가
    우리가 남이가
    댐 무너져도
    천재지변이라고 할걸
    우리가 남이가
    총선때 또 찍어 줄께
    우리가 남이가

  • 10 0
    나는777이다.

    아래 666은 설명좀 해달라.
    이건 안드로메다어를 영어로 받아서 한글로 해석한 것인지..
    경고:지나친 음주후에는 컴앞에 앉지 맙시다
    신상 털리고 한 방에 훅 가는수가 있습니다.

  • 19 0
    5555

    아래 사람 먼 소리 하는 지 모르겠다

  • 6 6
    666

    거 댐 열리지 않을거야
    안동댐은 전기생산겸용댐
    인하댐은 164M
    안동댐은 160
    물 용량은 얼마나 더 채울수 있을까요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