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이 3수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국가적 경사다. 그러나 스포츠계와 재계 일각에서는 '메가이벤트의 저주'를 피하는 게 향후 최대 과제라고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국가재정 건전성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시점인만큼 특히 혈세를 탕진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에서 "2018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대한민국이 한 모든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한민국이 한 모든 약속'은 무엇일까. 2018년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와 임원 등이 불편한 일이 전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실사단이 문제점으로 제기했던 불편한 교통, 숙소, 레저 등 모든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겠다는 것. 모두가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는 내용들이다.
우선 교통과 관련해선, 원주~강릉 복선전철화와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이 본격화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미 4.27 재보선 직전인 지난 3월15일 강원을 방문, 지난 15년간 경제성 부족 이유로 진척되지 못한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을 약속했다. 이 사업에는 3조3천37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 광주~강원 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그동안은 경제성 부족 이유로 민자사업자들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답보상태였다. 그러나 이 또한 추진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1조1천577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전망이다.
두 인프라 구축에만 5조원 가까운 막대한 재정이 투입돼야 한다.
여기에다가 강원도는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 연장도 요구하고 있다. 여주~원주간 21km를 연결하면 강남에서 평창까지 46분만에 주파할 수 있어, 동계올림픽때 인천공항에 도착할 외국관광객들이 다이렉트로 평창까지 올 수 있다는 것. 여기에도 물론 조단위의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
또한 평창과 강릉 두곳에 건설될 13개의 경기장에도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 이미 7개는 완공된 상태이나 6개는 새로 지어야 한다. 이미 알펜시아 리조트 한곳을 짓는 데에만 이미 1조4천억원이 들어갔다. 여기에다가 인구 20만명의 강릉에 5개의 빙상장을 지어야 하는 등, 막대한 재정 투입과 경기후 관리비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 실사단 요구에 따라 IOC임원들이 묵을 대규모 호텔과 선수단 숙소 건설, 동계스포츠 특성상 부상자가 속출하는 데 따른 대형병원 건설, 선수단이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 건설 등, 한결같이 만만치 않은 재정을 요구하는 사업들이 줄지어 있다. 강원도는 아예 이들 시설이 모두 들어갈 수 있는 '자족도시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평창 올림픽 준비에 소요될 재정이 최소한 십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기도 하다. 4대강사업 못지 않은 재정 투입이 요구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우려에 대해 정부나 지자체는 평창올림픽을 통해 그보다 많은 수십조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만큼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정희준 교수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 경제효과와 관련, "경제효과가 과거에는 20조억이었는데 지금은 60조까지 올라가 있더라. 그런데 그 수치는 경제학자도 믿지 않는다"며 "그런 과학이라기보다 신념에 가까운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13개 짓기로 한 경기장에 대해서도 "동계올림픽은 종목의 특성 때문에 환경파괴가 찾아오고, 개최지가 대부분 산간지역에 유치가 되지 않나"라며 "강릉에 들어가는 빙상장 5개라든가 또는 봅슬레이, 스키점프 같은 시설은 이전 개최지 사례를 봐도 나중에 잡초가 무성하고 버려진 시설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라남도가 포뮬라원, F1 자동차 경주대회를 하는데 이게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그만큼의 흥행요인이 없고 경제효과가 존재하지 않았던 거다. 그래서 이게 일종의 '메가이벤트의 저주'와 같은 거다. 그래서 F1 경우에 대회를 반납하면 그 벌금으로 400억원을 내야 되는데 대회를 치루면 1200억원 적자가 난다"며 평창은 '메가이벤트의 저주'에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알뜰한 대회운영을 할 것을 주문했다.
망조 들은건 사실이지만, 그 동안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서울 경기는 말 할 것도 없고. 예산 몰아주기로 따지만, 강원도는 완전 찬밥이었쥐. 그 나마 이렇게라도 투자하면 속으론 골병들지라도 겉으론 지역차별이 해소되는 면도 있쥐. 물론 대부분의 돈은 건설족, 투기꾼에게 가겠쥐만.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강원도 표를 의식해 막대한 비용이 집행된다는 것을 살짝 숨기고 말도 안되는 경제효과만 알리지? 흑자나는 인천공항은 민영화해서 개인에게 기부한다고 하면서 이런건 개인에게 안맡기나? 하긴 돈 먹는 하마를 어떤 미친 개인이 떠안으려고 하나? 인천공항 소유하면 자자손손 부자로 살수 있지만 평창 잘못건들면 한방에 훅간다
막판에 왕건이 하나 건졌다. 떡이 크면 떡고물도 많이 떨어진다더라. 떡고물만 먹음 좋겠는데 떡 덩어리까지 다 잡수면? 그 양이 차지 않을까? 토목이 많이 남길 수 있다는 건 헌대 정영감이 증명했고 헐렐루우우야~ 경사 났네~ 담배값 또 올려 해 먹어야지? 노구리놈도 그렇게 해 먹었지.
바깥(外)으로.. 이눔 퍼주고(한-미 FTA), 저눔 퍼주고(한-EU FTA). 미 광우병 쇠고기 안(內)으로.. 4대강으로 파탄. 감새로 곶간 거덜. 언론통제. 국민탄압. 자신의 5년 정치적 이익을 챙기기 위해 국가 거덜 내는데 어떠한 짓 거리도 할 인간을 무시컨 노예 궁민들이 합법적 사기꾼 도적때을 임명 했네.
그래 mb가 무슨 약속인들 못하겠는가 저인간이 지입으로 한 공약도 안지키는지 하는 판에 차기 정부의 일에 무슨 약속은 못하겠는가 우선 유치 성공으로 얻을 민심을 최대한 살리려면 아마도 나라를 팔아서라도 한다고 약속을 하겠지 저인간 돌아오면 아주 난리 부르스를 떨것이 뻔하다 그러나 국민들아 속지마라 저인간 퇴임하고 돈은 니들이 내야 하느니라
동계올림픽에 들어가는 수십조 돈 누가 낼거 같은가????? 다 간접세 올려서 보충하겠지. 부자들에게 직접세 거둬서 보충하길 기대하는가? 간접세로 거둔 세금 쓸데없는 투자로 가진자들 배채워 주는걸 모르는 명청한 서민들. 서민들에게 필요한게 무엇인가? 좋은 직장이다.좋은 일자리이다. 동계올림픽 4대강이 좋은 일자리 만들어주던가?ㅋ
근데 난 대단히 궁금한게,,,일국의 통이란 자가 2일날 현지 도착했다며 오늘 방송보니 발표하는 순간 까지 아래 일동과 같이 있더만,,,저래도 되나? 이나라는 상식도 법도 없냐? 일국의 통이 몇일씩이나 체육행사 하는데 가서 자빠져도 되냐? 저 안가도 다 될일을 숟가락 얹어서 잽싸게 공치사 인터셉트 하려는 속셈은 알갔다만,,,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 뒤에 남는것은 빚 뿐이고.... 결국 평창의 과실은 외국자본 투기세력이 다 가져갈것이고, 혹시나 개발 바라던던 강원도민들은 남들 돈잔치에 들러리나 서면서 골병만 들것이외다. 지금 축배를 들고 즐겨라 나중에는 피눈물이 날것이다. 그리고 다 우리들 세금으로 메워야 할 계륵이 될것이다.
뭣이 좋은지 모르겠으나. 이번 MB가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유치할 만한 곳이 평창 밖에 없으니 평창이 선정되지 않았다면 그것이 이상하지. 그러나 강원도 도민으로서 기분은 좋지 않다. 투기꾼들만 좋아 지는 것이지 강원돠와 국가에 이득이 된다고? 평창에 땅이 없다는 것이 배가 아플 뿐이다. MB 큰일 한건하여구마? 재미있는 대한민국 언론들
앞으로 대한민국엔 새로운 법칙이 생겨 날것이다. 올림픽을 유치한 꼰대는 필히 유배를 가야 한다는거. 88올림픽을 유치한 두환이는 백담사로 유배를 가고.... 지 혼자 유치했다고 온갖 공치사를 다 하는 명박이는 감방으로 가고... 감방 가면 쥐구멍에 해뜰날까지 썩어야 할 것이다. 이건 대한민국의 진리다.
경기 끝나면 아무도 가지 않고 어떤 것도 사용하지 않는........ 거대 유령 인공물들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겠네? 그 관리비 어떻게 감당할래? 물어보자? 올림픽이 서민 위한 거냐? 일부 스포츠 엘리트와 토건업자의 특권만 보장하는 거 아니냐? 올림픽 이전에 스포츠가 뭔지, 발전이 뭔지 물어보자... 정신들 차려라.....
경제효과 60조? G20의 경제효과는 400조라며? 그 노무 400조 어디 좀 보자. 도대체 언제까지 숫자놀음으로 국민들 속여먹을래? 재정파탄나지 않으면 다행이고 만의 하나 경제효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건 재벌들 주머니로 들어오지 국민들 가계엔 한푼도 안 들어온다. 아직도 정부의 숫자 사기술을 믿는 국민이 있다면 그건 새대가리다.
정부와 관제방송의 허울뿐인 경제 효과 홍보가 대한민국을 골병들게 만든다고 본다. 작년에 G20으로 대한민국 국격이 상승 하고 경제효과 어마어마하다더니 저거 끝난지 1년여 되가는데 경제효과 상승으로 서민들 지갑 두툼해졌나? 그런데 또다시 관제방송에서는 60조원의 경제효과란다? 경제효과가 확실하면 대한민국 전세계 1위 경제대국 되는거냐?
그 많은 경기장과 주변시설을 동계올림픽 끝나면 어디에 써나요? 월드컵이나 하계올림픽은 경기장들이 도심이나 인근에 지어져 관중유치가 쉽고, 가게를 입점시켜 활용할 수 있다지만, 개최지역에 대다수 시설이 만들어져, 거기 인구가 적어 활용도 힘들텐데... 60조 경제효과? 60조 효과가 맞기는 한가요? 국민들에게 돌아오나요? 기업들(두산중공업?)에게 가는거?
올림픽과 같은 거대행사는 과대망상증에 빠진 정치인들이 추진하고 얼빠진 국민들이나 박수치고 환호하는 사업이다. 산간벽지에 수천억, 수조원짜리 시설? 이런 행사는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 등 이런 말에 환호하는 덜 떨어진 국가가 덤태기 씌는 멍청한 사업이다. --- 후세들이여, 자네들 미래를 또 공구리 사업에 묻는다. 막지 못해 미안하다.
뷰스앤뉴스.... 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댓글쓰기'를 하려면 '댓글은 5자이상 200자 이하만 허용합니다'는 안내글이 뜨면서 등록이 안됩니다... 185자도 등록이 안되고 심지어 enter걸쇠를 여러번 써도 안되고...이리저리 해봐도 계속 안된다고 거부하니 기분 참 나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거 제대로 안될까요???^^
평창 유치? 난 하나도 안 기쁘다. 나하고 아무 상관없고, 나에게 어떤 혜택도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세금부담만 늘 것으로 보인다. 동계올림픽 그런 것 유치 안 하고도 잘 사는 나라 많다. 올림픽 유치한 게 뭐 그리 대단한 것이라고 온 나라의 신문과 매체가 난리인지, 냄비같은 나라다, ㅉㅉㅉ
솔직히 올림픽, 월드컵 다 치루어 보았지만, 서민들에게 남는 것은 보름 동안의 TV 중계 말고는 기억에 없더라. .. 나는 이집트와 잉카가 거석문화 때문에 망했다고 보는 사람인데, 현대판 거석이라 할 만한 4대강과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왜 이리 자꾸만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일까? .. 다음 세대가 많이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