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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주, 카지노주...평창 특혜주 폭등

삼양식품 등 평창 인근 토지보유 기업주식도 급등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정 짓자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7일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강원랜드[035250]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6.53% 오른 3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114090](1.62%)과 파라다이스[034230](4.16%) 등 다른 카지노 업체들도 동반 상승중이다.

스포츠대회 운영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는 쌍용정보통신[010280]은 11.0% 오르고 있으며, 스포츠 이벤트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IB스포츠[011420]도 5.14% 강세다.

대관령 목장 부지를 보유한 삼양식품[003230]이 9.30%, 평창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 디지털텍[038340]이 4.80% 상승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설계용역을 수주한 희림[037440]은 6.10% 오르고 있다.

최대주주인 통일교재단이 강원도 용평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신석재[007110]는 10.34%, 강원도 레미콘 전문기업인 덕원산업의 지분 60% 이상을 가진 모헨즈[006920]는 7.46% 상승중이다.

항공, 호텔 등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한항공[003490](1.11%), 아시아나항공[020560](2.34%), 호텔신라[008770](1.32%) 등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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