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손학규 대표에게도 안 알리고 혼자서 일방적으로 한나라당과 KBS수신료 인상에 합의해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정동영·천정배 의원 등 비주류는 23일 긴급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손학규 대표에게 책임을 추궁하며 수신료 인상 백지화를 촉구, 체질적으로 '타협적'인 김진표 원내대표 때문에 손 대표가 대표 취임후 최악의 벼랑끝에 몰리는 양상이다.
23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수신료 인상 합의후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몸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도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은 KBS 광고를 줄이지 않는다는 것만 지켜주면 그냥 1천원 인상해 주겠다고 하더라”라며 “살다 보면 일이 이렇게 잘 해결되는 수도 있다. 앞으로 일이 잘되려나 보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겨레> 기자와 만나 “한나라당이 어차피 일방적으로 나오는데 우리가 막아서 성공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성공하더라도 민생국회는 파행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합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27일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의 회동을 앞두고 여야가 세게 치고받고 싸우면 우스워지는 거 아니냐. 민주당으로선 손에 쥐는 것도 없이 말로만 싸우고 몸으로는 막지 못하고 우스워진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합의안에 대해 사전에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핵심 당직자는 “손 대표는 합의안이 발표됐다는 것을 문방위원인 천정배 최고위원으로부터 듣고서야 알았다”고 전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는 단순히 1천원 올리는 문제가 아니라 시민사회 진영과의 신뢰 문제도 걸려 있다”며 긴급최고위원회를 요구했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몸싸움을 해서라도 막아야 할 것은 막아야 하는 것이지 미리부터 몸싸움 안 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비판했다.
정동영·천정배 의원 등은 실제로 수신료 인상 합의를 강력 비판하며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요구했고, 그 결과 23일 오전 현재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중이다.
천정배 의원은 회의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은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라며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 내년 집권을 노릴 수 있을지 아니면 한나라당 2중대로 전락할 것인지가 수신료를 다룰 28일 문방위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한나라당과 KBS경영진을 상대로 KBS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장치를 확실하게 얻어낸 다음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꼭 필요한 만큼만 조정하든지, 아니면 결사적으로 인상을 막아내야 할 것"이라며 "만약 싸우는 시늉만 하고 인상을 묵인하게 되면 민주당의 존재이유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의 측근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진표 원내대표는 애당초 손학규 대표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며 "지난해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단일화때 유시민 후보로 단일화가 되자 그후 뒷전에서 손 대표가 자신을 돕지 않아 그렇게 됐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원내대표 선출때도 손 대표는 철저한 중립을 지켰다"며 "타협주의자 성향이 강한 김 원내대표의 일방 독주 때문에 손 대표가 벼랑끝에 몰리게 된 양상"이라고 탄식했다.
타협이라는것은 국민여론이 발전될때 가능한것이다. 김진표 원내대표의 책임 무겁다. 수신료인상 안된다. 나는 반대했다. 그런데 독단적이라니 박지원 전임 원내대표와 비교되는 부분! 박지원 원내대표는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박지원 전임원내대표를 찾아가서 정치의 방법 배워와야한다. 여당에게 밀리지않아야! 분당완승한 야당!
시청료에 그런 내막이.. '손학규 몰래'라니? 이게 원내대표 혼자 '몰래'해도 되는 일인가? 몸싸움에서 지면, 민생파행이 아니라, 삭발에 거리농성도 해야 하질 않나? 기껏 민주당의 위상이 올라갔는데, ... 오히려, 이번일을 계기로 딴나라 성향(전쟁불사,민생외면, 강부자, 철면피 패러독스..) 솎아내고, 수권정당의 바탕을 갖게 되기를..
나쁜넘의 스끼~ 미쳤구먼. 원내대표 경선에 기어 나올때 유치하게 정력건강식품 광고 패러디해서 나를 슬프게 하더니.. 세상에 뭐 이런 넘이 다있냐? 내가 너 이런 꼴 보자고 비싼 전화요금 내면서 지난 재.보선때 강원도.분당에 있는 지인들에게 민주당 지지를 호소 했단 말인가? 결론은.. 스끼~ 뭐 큰 약점 잡혔구먼!
천정배 웃기네. 정부, 딴날당, KBS경영진으로부터 공정성과 공공성을 보장받는다구? 그러니까 니들 민주당 넘들이 멍청하다 소리를 듣는거야. 아직도 쥐바퀴와 딴날당, KBS경영진을 믿고 있느냐구. 이 한심한 넘들아. 난 죽었다 깨어나고 그넘들 못믿는다. 지금까지 사기친게 얼마나 되는데 또 믿느냐구.
학규를 딱 한마다로 표현하면, 소금처럼 보이는데 짠 맛이 없어. 소금이 짠 맛이 없으면 뭐에 쓴다냐. 커피 마실 때 넣어 먹게..?? 정치인 특히 야당 정치인은 매사 깔끔한 것도 좋지만 투지가 있어야돼. DJ, 노무현 둘 다 매우 명석한 동시에 불같은 투지와 집념이 있었지. 학규는 그게 없어. 지금 한가하게 젠틀맨 흉내 낼 때가 아냐...
김진표 같은 넘들은 원래 성격상 딴날당이 맞는거지요. 그런데 이 넘이 민주당에 들어와 있어서 이 모양입니다. 제발 다음에 김진표 같은 넘들은 당선시키면 안돼요. 정당만 다를 뿐이지 하는 행동이나 머리속은 딴날당과 별 차이가 없어요. 우리 서민들의 아픔은 눈꼽만큼도 알지 못하는 넘입니다.
김진표는,민생의 절박함을 알아야한다,댁처럼 하면 변하는게 없을 것이다,한나라당의 실정의 파고가 국민에게 잔인하게 덮치고 있다,,사생 결단의 정신으로,민족과 조국을 위해서 신명을 바쳐라,국민을 위한 사생결단의 각오가 없으면,교활한 악을 이길 수 없다,, 악을 처단하지 않으면 이나라 국민은 절망과 도탄에서 신음할 것이다,정신차려라 개독아
어차피 학규 면바기 회동자체가 뻘짓 될 줄 알았다. 이 시점에서 면바기 만나 괜히 학규 가오 좀 세울려다 독박 쓰게 될거 같더니. 지금 궁지에 몰려 쩔쩔매는 면바기 숨통만 튀어주고, 도대체 걔를 만나 무슨 국정을 논한단 말인가. 이러니 학규는 늘 2% 모자르단 얘기를 듣는 거야. 뭔가 사람을 강하게 끄는 매력이 없어..
김진표가 이적하고 달팽이를 부르던 패닉 시절에는 나름 신선했는데, 이적과 결별후 좀 맛탱이가 갔지. 얘 불안불안 하더니 결국 사고쳤네. 민주당 니들 지금 뭔 짓을 한지 알기는 하냐. 결국 이런게 하나씩 쌓여서 면바기 명줄만 늘여주고 맛이 가는 거야. 기회는 여러번 있는 게 아니거든..
정권의 방송 권력의 시녀 김비서 방송에게 수신료를 월1000원씩 인상해 주겠다는것 정말 미친짓 아닌가..따나라당과 쥐새기 정부 사기업에게 압력 넣어 물가 내리라고 사회주의 적 정책을 펼치더니 이젠 완전 서민 잡아먹는 짓하고 있네 김비서 방송에게 수신료 올려주는것이 민생 경제냐 이 왜나라당놈들아 진표야 그냥
그 배후에는 회색분자 찐표가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 진표는 사퇴하고 국민을 위한 수권정당으로 민주당을 대표할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해서 선명하고 가열찬 쥐바기정권퇴진을 위해 매진해야한다. 사람이 주인되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당이 못되면 너희도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