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릴열도 방문 장세환 "일본의 왈가왈부, 주권 위협 행위"
"일본행위는 의정활동 간섭이자 주권침해"
쿠릴열도를 방문한 민주당 장세환 의원은 일본정부의 반발에 대해 "의정활동 간섭이자 주권침해"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26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보냈다.
장 의원은 서한에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수행할 수 있는 합법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왈가왈부 항의하는 것은 주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일본정부를 질타했다.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소속인 장 의원은 같은 당 강창일 문학진 의원과 함께 특위 해외시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25일 쿠릴열도의 쿠니시리 섬 등지를 다녀왔다.
이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은 "쿠릴열도로 들어간 것은 이 지역의 영유권이 러시아에 있다고 인정한 것처럼 이해될 수 있어 유감을 표명한다"는 항의서한을 미즈코시 히데야키 일본 정무공사 명의로 장 의원에게 보냈고, 주한일본대사와 일본외상이 직접 우리 정부에 대해 강력 항의 입장을 전달했다.
장 의원은 서한에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수행할 수 있는 합법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왈가왈부 항의하는 것은 주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일본정부를 질타했다.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소속인 장 의원은 같은 당 강창일 문학진 의원과 함께 특위 해외시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25일 쿠릴열도의 쿠니시리 섬 등지를 다녀왔다.
이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은 "쿠릴열도로 들어간 것은 이 지역의 영유권이 러시아에 있다고 인정한 것처럼 이해될 수 있어 유감을 표명한다"는 항의서한을 미즈코시 히데야키 일본 정무공사 명의로 장 의원에게 보냈고, 주한일본대사와 일본외상이 직접 우리 정부에 대해 강력 항의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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