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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4대강 지류사업도 필요"

"4대강사업은 후손 위한 사업", "환경단체엔 기부한 적 없어"

유영숙 환경부장관 내정자가 24일 4대강사업을 적극 감싸면서 수십조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야 할 4대강 지류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예고했다.

유 내정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대강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4대강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해하고 있다. 미래 후손들을 위한 사업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적극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이범관 한나라당 의원이 이에 "수질을 개선하고 홍수피해를 방지하고 물의 양을 확보하려면 지류지천에 대한 개선사업도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자, 유 내정자는 "의원님 말씀이 맞다"며 "4대강은 본류, 지류 모두 다 중요하다. 특히 지류는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있고 열악하고, 허용된 예산 범위내에서 필요한 곳부터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지류 사업 강행 방침을 밝혔다.

정동영 민주당 의원이 이에 "유 후보자는 개발주의자냐, 환경보호주의자냐"는 힐난하자, 유 내정자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두 가지 다 고려해야한다. 다만 그것이 국민의 건강에 해가된다면..."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이 이에 "그렇다면 환경부장관은 토건주의자가 적합한가? 생태주의자가 적합한가?"라고 재차 묻자, 유 내정자는 또다시 머뭇거리다가 "아무래도 생태주의자에 가깝겠죠. (나는) 환경 유해물질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는 사람으로서는 아무래도 보존하는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한발짝 물러났다.

유 내정자는 또 소망교회에 억대헌금을 하면서 환경단체에 기부한 적은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직접 환경단체나 보호단체에 기부한 적은 없다. 그동안 관심이 없어 많이 못 봤는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충분히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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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2 1
    2012

    청기와집에는 7푼이 정신이상자 인간 스레기 집합소

  • 1 1
    breadegg

    내년 총선이후 ...
    말이 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장관이던, 통령이던지를 하게 될 것인다.
    구상권 걸어, 예산전용및 탕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합당할 것이다.
    인정많고 마음약한 한국인이 과연 해낼까?

  • 1 1
    방자

    한나라당에 짭새가 날아든다. 촉새에 이어 앵무새 등장이요~~
    신선미가 전혀 없어.

  • 3 1
    4대강의 원흉

    그동안 관심이 없어 많이 못 봤는데 앞으로 )).....ㅋ.....지난세월 환경에 대해서 쥐뿔도 관심없던 여자가 어떻게 그막중한 환경을 책임 질려고.....ㅉㅉ....한탕 해먹고 토끼자 이거냐......ㅉㅉ

  • 0 0
    ㅋㅋㅋ

    지쉐기버러지들 맛사지할 무뇌충 또-라이 버러지연은 아니겠----쥐잉???

  • 1 2
    얼시구나

    완전 거덜 내려는군...예산을 갖고 댐 만들고..이젠 지류까지..

  • 10 0
    이정권은뭐라해야할까

    쥐색끼 정권의 특징
    군 미필이 대다수인 국물위원
    환경말아먹는 장관이 환경부장관
    부동산업자가 건교부장관
    통일반대하는 넘이 통일부장관
    친재벌인 넘이 노동부장관
    공교육말아먹는 넘이 교육부장관
    나라살림 말아먹는 넘이 재경부장관

  • 8 1
    쥐랄망국

    이놈의 막장 양.아치 개쓰.레기 정권.. 해도해도 넘 한다.
    이런 미.친.년을 장관이라고 뽑아서.. 금수강산은 계속 골병들고..
    국민의 혈세는 또 쥐새.끼 형제와 개.독 및 딴날당 개.상도 놈들에게 퍼주고..
    또 나중에 장관했다고 전직장관 예우는 다 쳐먹겠지..
    제발 제발 빨리 쥐새.끼를 처단하자.
    그방법 말고 대한민국이 살아날 방법은 없다 !

  • 19 0
    무슨장관청문회?

    환경부장관을 뽑은거지? 아니야 4대강개발부 장관을 뽑는것 같은데요?
    환경부 의 존재 의미가 뭔지? 환경부 산하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심각하게 집에가서 자식들과 마누라 들과 말해보기를
    상식이 망가지고 혼란스러운 틈을 타 부패로 떼돈 버는 작자들 2년후 난 퍼스트클래스 타고 외국으로 뜬다

  • 11 0
    방랑자

    이런 아무 생각 없는 미 친 x이 환경부 장관이 된다면 나라의 앞날이 정말 걱정이다. 이게 딴날당이 추구하는 쇄신이라면... 이 미 친 삽질에 들어가는 돈이면 반값 등록금 충분히 가능하다.

  • 13 0
    년놈들이 정신없구나

    저년이 환경부 장관이 맞냐? 건교부 장관이 아니고? 30조 혈세가 지들 쌈짓돈이냐? 장관이라면 국민을 바라봐야지, 소망교회 장학생들은 이명박 장로님 뒤를 핥느라 정신이 없구나.

  • 27 0
    매국노의 전형

    대운하로 인한 조국강토의 말살에는 눈과 귀를 막고 자신의 보신에만 급급한 기회주의 매국노니까 이명박이 임명했지..
    뭐 볼 것 있나, 반드시 끌어내려라.

  • 27 0
    부패의 추억

    역시 이 정권 장학생 답구나.
    투기, 탈루, 병역, 위장전입 + 논문표절
    ..
    일부러 정선하여, 고심 끝에 고르고 골라야
    저런 장학생들을 선별하지, 그냥은 어렵다.
    ..
    장하다...장해...대한민국 만세....환경부 만세...장학생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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