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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나라 반값등록금 재추진? 총선용"

"언제는 민주당 복지를 포퓰리즘이라고 매도하더니"

이명박 대통령이 파기한 반값등록금 공약을 한나라당이 22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이 표를 끌어모오기 위한 선거용 공약(空約)으로 규정하며 강한 불신감을 나타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당선됐을 때만해도 희망을 걸었지만 황 원내대표가 감세 철회 방침을 뒤집고 박근혜 전 대표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신뢰를 접었다"며 "여권이 지금이라도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킨다면 적극 협력하겠지만 별 무게를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을 비롯한 민주당의 무상복지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매도하며 대선 공약을 지키지 않아오다 이제 와서 표를 얻기 위해 총선, 대선용으로 말로만 꺼낸 것이 아니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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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군면제차떼기당

    차떼기당이 말한건 한마디로 선거때 표 얻을려는 속셈이지.......

  • 10 0
    블레이드가이

    보수정당 한나라당이 왜 저럴까?
    망국적 포퓰리즘이라며 거품물 때는 언제고..ㅋㅋㅋ
    하여튼 종자들...ㅋㅋㅋ

  • 5 1
    이런생각

    어차피 여야막론하고 반값등록금 정책을 실행하기엔 나라 재정이 너무 부실하고 제반상황이 안좋다.중서민경제붕괴를 막기위해선 물가안정과 사회안전망이 더 시급하고 그 재원마련도 여권마인드론 어렵다. 감언이설 버리고 학자금대출 금리나 개선하는 게 정직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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