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선거방송을 담당해온 SBS의 현경보 기자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가 최문순 민주당 후보를 두자리 숫자 차이로 앞서고 있는 강원도지사 선거가 실제로는 초경합 접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15일 전망했다.
현 기자는 이날 쓴 '엄기영 vs 최문순, 예상 득표율은?'이란 취재파일을 통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를 보면,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가 최문순 민주당 후보를 12%포인트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리서치 조사: 엄기영 37.8% vs 최문순 25.9%, 9~10일 TNSRI 조사 : 엄기영 44.3% vs 최문순 32.0%)"며 "여론조사의 단순지지도 결과만을 놓고 보면, 최문순 후보가 엄기영 후보를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그렇다면 여론조사 결과처럼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민주당 최문순 후보를 제치고 강원도지사에 당선된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물은 뒤,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지난 해 6.2 강원도지사 지방선거를 거론하며 "지난 2010년 지방선거 D-17일 시점에 실시한 방송3사 공동여론조사 결과는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42.0%)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32.7%)를 9%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었다.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지지율 차이가 15%포인트나 벌어졌다.(이계진 48.2%, 이광재 33.7%)"며 "그런데 선거결과는 이광재 후보가 54.4%의 득표율을 얻어 이계진 후보(45.6%)를 8.8%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사례를 통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결과를 예측해 보면 다음과 같다"며 '무응답자 분류법'에 기초해 나름의 분석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자를 밝히지 않는 무응답자들이 존재하는데, 그 비율이 선거를 보름 남긴 시점에는 약 20% 정도 된다. 그런데 이들은 여당보다는 야당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라며 "따라서 무응답자들을 여당후보와 야당후보에게 '20대 80' 비율로 분류해 주면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선거결과에 가까워진다는 가설"이라고 '무응답자 분류법'을 설명했다.
그는 "이 가설에 따라,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여론조사 결과로 후보들의 최종득표율을 예측해 보면,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 46.4%, 민주당 이광재 후보 53.6%가 된다. 실제 개표결과(이계진 45.6%, 이광재 54.4%)와 1% 포인트의 오차밖에 없다"며 가설의 정확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가설을 최근 실시된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여론조사에 적용해보면 어떻게 될까?"라며 "강원민방(GTB)을 포함한 6개 강원지역 언론사들이 TNSRI에 의뢰한 4월 9과 10일(D-17)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엄기영 44.3%, 최문순 32.0%, 기타후보4.5%, 무응답 19.2%이다. 여기서 무응답자 19.2%를 여당과 야당 후보에게 20대 80의 비율로 분류해 준다. 그 결과는 엄기영 48.1%, 최문순 44.4%, 기타후보 7.5%가 된다. 엄기영과 최문순 후보의 최종득표율 예측치가 3~4% 차이로 좁혀짐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실제로는 두 후보의 차이가 더 좁혀질 수 있다는 거다. 왜냐하면 이 조사가 야당 후보단일화 이전에 실시됐기 때문이다. 기타후보 7.5%는 민주노동당 배연길 후보, 무소속 백창기 후보, 무소속 황학수 후보 세 사람의 득표율 예측지가 포함된 것"이라며 "따라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감안하면, 최문순 후보의 득표율 예측치는 44.4%보다 2~3%포인트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세 후보의 최종득표율은 엄기영 48%, 최문순 47%, 황학수 5% 정도로 예상해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 강원도지사 선거결과를 예측해 보면, 엄기영와 최문순 후보가 초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제가 분석한 결론"이라며 예측불허의 대접전을 전망했다.
강원도 50년 산 토박이로소 이번에는 뒤집기가 힘들거 같다 보수성향에 강원주민이 지난 선거에는 이광제란 젊은 리더쉽과 ,열정 강원미래에 지도자로 키우려고 당이나 이념보다는 인물 위주로 선택해서 기적이 일어낫지만 ,최문순은 다르다 더욱이 소지역주의가 강한 강원도에서 영동지역출신이 아닌것도 , 최문순은 불리하다 ,
서민 이라고생각는 사람들은 야당 지지합시다. 그동안 한나라당의하는 짓을 보면 말로만 서민 서민하면서 힘없는 서민 다 죽이는 정책을 썼고 재벌 호주머니 돈 넣어주는 짓을 하면서 힘없는 서민들 다 죽이고 대한민국을 돈 하나님에게 봉헌하는 짓을 14범이 저질러 왔죠... 언론들의 선동질에 놀아나지 맙시다.
근데 김동현 기자가 이 댓글 볼런지 모르지만 강원도민들 그동안 하두 여러번 당해봐서 여론조사 전화오면 거짓말 답변에 이골이 났다는 것. 내 주위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여론조사 좋아한다는 비아냥과 함께 나두 나두 무조건 1번 지지한다고 응답했지만, 그건 속임수라고 하면서 껄껄이다..
지금의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 입니까? 이런 절망속에서 그래도 이 땅에서 끝까지 살아 남아야 할까요? 우리 모두가 주먹을 불끈 쥐고 이런 상황을 돌파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오늘의 이런 상황을 확실하게 바꿔 놓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는 영원히 이 절망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젊은이들이여 용감하게 일어나 반드시 투표하여 새 세상을
나는 지금 벼랑끝에서서 절망으로 가슴을 뜯고 있습니다. 희망이 장막으로 가리어져 있고 슬픔과 절망이 나를 휩싸고 있습니다. 저만 그럴까요? 오늘도 절망의 벼랑끝에서 한 젊은이의 비극적 자살의 뉴스가 귓전을 울리는군요 그것도 우리나라 대학의 지존이라는 서울대 졸업생이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형제들 볼 낮이 없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