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정부, 남의 나라 불구경하듯 해선 안돼"
VAAC의 한국상공 방사능 경고 계기로 정부에 적극 대응 촉구
영국 런던에 소재한 항공감시기구인 화산재예보센터(VAAC)가 한국 상공도 방사능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17일 "우리나라도 이제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이 국제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제라도 정부는 ‘남의 나라 불 구경하듯’이 방사능의 위험성에 국민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정부당국은 한국 원전의 안정성 홍보와 방사능 물질이 한국으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국제기구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바람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대응 매뉴얼을 홍보하고 방사능 종합대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하고, 방사능 감시망을 비상 가동하여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공개하고 방사능 피폭 대응조치도 더욱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정부당국은 한국 원전의 안정성 홍보와 방사능 물질이 한국으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국제기구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바람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대응 매뉴얼을 홍보하고 방사능 종합대책도 시급히 마련해야 하고, 방사능 감시망을 비상 가동하여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공개하고 방사능 피폭 대응조치도 더욱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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