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MB임기 아직도 2년이나..."
선진당 "이 정권과 아주 가까운 언론사에서 이럴 정도니"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임이 자랑스럽다’지만, 국민은 ‘아직도 2년이나 저 대통령과 함께 해야 하나’ 라는 자괴감에 빠져 있다"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이어 'MB 3주년'과 관련, "MB정권 3년은 대통령의 독선으로 인해 날마다 국민과 괴리되었던 나날이었다"며 "500만표 이상의 표차로 당선되면서 출범은 창대했지만, 고소영 강부자 인사로 시작한 이 정권은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고 질타했다.
그는 "독단과 독선, 오만과 고집불통의 ‘나홀로 정권 3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금융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했다는 자랑은 곧이어 물가와 전세대란을 불러왔다.게다가 최근에는 저축은행 연쇄 영업정지 사태로 금융 불안마저 야기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