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쇼크'로 국제유가 폭등, 주가 급락
국제유가 8.6%나 폭등, 리비아 쇼크로 세계경제 휘청
'리비아 쇼크'로 2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폭등하고 주가는 급락하는 등 세계경제가 크게 흔들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보다 7.21달러(8.6%) 오른 배럴당 93.57 달러에 거래를 마감, 2년 반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2.7%가 올라 배럴당 108.57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리비아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이 나라의 석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반면에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78.46포인트(1.44%) 하락한 12,212.79에 마감, 지난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S&P 500 지수는 낙폭이 더 커 27.57포인트(2.05%) 떨어진 1,315.4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77.53포인트(2.74%) 내린 2,756.42를 기록했다.
또한 리비아 외에 바레인에서도 이날 최대 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중동혁명이 계속 확산되면서 미국의 중동 기득권이 급속히 약화될 것이란 우려에 낙폭이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보다 7.21달러(8.6%) 오른 배럴당 93.57 달러에 거래를 마감, 2년 반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2.7%가 올라 배럴당 108.57 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리비아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이 나라의 석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반면에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78.46포인트(1.44%) 하락한 12,212.79에 마감, 지난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S&P 500 지수는 낙폭이 더 커 27.57포인트(2.05%) 떨어진 1,315.4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77.53포인트(2.74%) 내린 2,756.42를 기록했다.
또한 리비아 외에 바레인에서도 이날 최대 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중동혁명이 계속 확산되면서 미국의 중동 기득권이 급속히 약화될 것이란 우려에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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