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4.27 재보선, 김해-순천 우리에게 양보하라"
민주당 수용 가능성 전무, 야권단일화 진통 예고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28일 "야권연대를 이루면 모든 선거구에서 다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에게 4.27 재보선에서의 전남 순천, 경남 김해 양보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야권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전남 순천, 경남 김해 양보를 주문했다. 그는 대신에 한나라당이 강세인 분당을은 민주당에게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지사 재보선에 대해선 "4.27 재보궐 선거의 야권연대로 강원도민의 열망을 다시 실현시키겠다"고 타협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같은 요구를 민주당이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전무해, 야권후보단일화를 놓고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야권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전남 순천, 경남 김해 양보를 주문했다. 그는 대신에 한나라당이 강세인 분당을은 민주당에게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지사 재보선에 대해선 "4.27 재보궐 선거의 야권연대로 강원도민의 열망을 다시 실현시키겠다"고 타협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같은 요구를 민주당이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전무해, 야권후보단일화를 놓고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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