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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석해균 선장 상태 축소발표 의혹"

"석 선장 목숨잃는다면 국감 통해 진실 밝힐 것"

민주당은 28일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부가 석 선장의 상태를 축소 발표한 의혹이 있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조배숙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지 보도에 의하면 총알 6발이 박힌 것 중 2발만 제거되고 위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처음부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계속 반복하고 확인했다"며 "그 때 정확하게 보도됐다면 의료진이 빨리 투입되서 병세가 이렇게 악화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도 "석 선장은 보다 수준 높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독하다는 것이 현지 보도"라며 "사건보도 후 5일이나 지나 두바이를 경유하는 민항기를 통해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소홀하기 이를 데 없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석 선장이 목숨을 잃는다면 군사기밀 유출과 함께 전체 내막을 국감을 하더라도 진실이 드러나게 해야 한다"며 국정감사를 경고하기도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소말리아 해적 관계로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고 홍보하면서 우리 측 모든 사람이 안전하다고 발표했건만 석 선장은 위기에 처해있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9 2
    ㄴㅁㅇㄴㅇㅇ

    이런것까지 조작하다니 쥐바기놈은 악귀다.

  • 4 0
    흉노돼지족 척살

    해적들이 선장에게 6발을 쏜 상황이라면
    악에 받쳐서 죽으라고 쏜 것일텐데 그것도 근거리에서
    여태 살아있을 수 있을까?
    혹시 눈먼 유탄.산탄에 여기저기 맞은 것 아냐?

  • 3 0
    chai2006

    등창으로 병원 치료~ 상처에 심지를 박은지 얼마 안돼서 또 다른 부위에 염증이 커다랗게 자리를 잡아서 아연실색~~ 이번엔 옛날에 어른들이 하던 민간요법으로 소금물을 진하게 끓인다음 따뜻할 때 계속 그 부위를 적셔주었더니 고름이 짜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쑥둘러 빠지고 동태눈알만큼 뻐끔하던 자리는 흔적도 없이 깨끗이 나았다. 부분적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 0 0
    chai2006

    어떤사람이 기계에 두손이 딸려 들어가서 한손은 절단, 나머지 한손도 계속 염증으로 살이 썩어 들어갈 위기였다. 환자가 영양주사를 원했으나 의사는 밥만 잘 먹으면 된다고, 환자가 많이 어지럽고 밥도 먹을 수 없다고 하니 영양제를 투여, 이튿날도~ 그런데 신기하게 그 절박하던 손에 염증이 잡히고 깨끗하게 회복이 됐다. 회복력-고단위 영양제?

  • 28 1
    쥐박이의 쇼쇼쇼

    처음에는 총탄 1발....3발로 늘더니..오늘 아침에는 6발이라고 한다. 총을 맞으면 주먹만한 구멍이 뻥뻥 뚫리는데 구축함에 있던 군의관이 눈뜬 소경이겠는가? 쥐박이의 명령으로 인한 작전성공이라는 축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까봐 일부러 축소.은폐시킨 것이다.

  • 21 0
    한심한정권

    모든 공은 쥐박이 에게 가고, 모든 과는 행위자 본인 에게 씌운다, 이것이 쥐박이의 기본적인 처세다.

  • 15 0
    111

    무차별 사격에 잇다오
    -
    해적이 선장하만 쏴겟는가 거기 잇는지을
    총알 방패로 삼아도 되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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