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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축산단지, 충남 홍성도 구제역 의심신고

가축 55만마리 사육중, 감염 확인시 막대한 피해 우려

전국 시.군 가운데 우제류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 홍성군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초비상이 걸렸다.

홍성군의 우제류 사육 규모는 소 6만6천여마리, 돼지 48만2천여마리 등 55만2천여마리(4천119농가)로, 돼지 사육두수는 전국 시.군 중 가장 많고 소는 3∼4위 규모에 해당한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성군 금마면의 한우농장에서 소 1마리가 침을 흘리고 사료를 잘 먹지 않자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소 32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지난 8일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 상태다.

도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농장 주변에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검역원의 검사 결과는 13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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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조조

    풍선에 돼지달아 북한으로 보내라

  • 2 0
    위대한 영도자

    저 난리가 전국적으로 났는데 우리 한가하신 대통령 각하께서는
    뮤직컬 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며 극장 관계자들을 치하하시었습니다
    또 뮤직컬이 끝나고 뒷풀이를 구제역으로 고생하는양돈농가를 생각하시고
    돼지 족발과 쌀 막걸리를 함께 하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었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하고 위대한 영도자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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