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지막 보루 '평택'도 구제역 감염
경기도 전역 구제역 감염으로 초비상
경기도 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7일 의심신고된 평택시 고덕면 문곡리 돼지농장의 돼지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 농장은 7일 오전 어미돼지 1마리가 콧등에 물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고 새끼돼지 20여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축산밀집지역 중 마지막 청정지역인 평택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도내 구제역 발생 시.군은 18곳으로 늘어나면서 모든 지역이 완전히 구제역에 감염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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