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들 “물의 일으켰으면 깨끗이 사과하지, 웬 남탓이냐"
"병역미필정권의 여당 대표와 대변인, 정말 왜 이러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보온병 해프닝'에 대해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이 군색한 해명을 했다가 야당들로부터 "병역미필정권의 여당 대표와 대변인, 정말 왜 이러나"라는 호된 질타를 받았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이 안상수 대표의 보온병 쇼를 두고 황당무계한 변명을 내놓았다"며 "'긴박한 현장에서는 모든 것을 위험물질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는 것인데 참으로 엉뚱한 사람들"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물의를 일으켰으면 깨끗이 사과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오히려 뻔뻔스럽게 ‘남 탓’, ‘언론 타령’을 하고 있으니 더욱 가관"이라며 "병역미필정권의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꾸짖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연평도 현장에서 가정용 보온병을 들고 ‘이것이 포탄’이라 인터뷰한 영상이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무려 10여 년간 행방불명 등의 사유를 들어 군대 가지 않은 안 대표의 면피성 오바액션으로 치부하기엔 지켜보는 국민들이 참으로 불안하다"고 비난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한나라당의 해명은 더욱 낯 뜨겁다. ‘긴박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한다"며 "제발 잘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다"라고 비꼬았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이 안상수 대표의 보온병 쇼를 두고 황당무계한 변명을 내놓았다"며 "'긴박한 현장에서는 모든 것을 위험물질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는 것인데 참으로 엉뚱한 사람들"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물의를 일으켰으면 깨끗이 사과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오히려 뻔뻔스럽게 ‘남 탓’, ‘언론 타령’을 하고 있으니 더욱 가관"이라며 "병역미필정권의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꾸짖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연평도 현장에서 가정용 보온병을 들고 ‘이것이 포탄’이라 인터뷰한 영상이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무려 10여 년간 행방불명 등의 사유를 들어 군대 가지 않은 안 대표의 면피성 오바액션으로 치부하기엔 지켜보는 국민들이 참으로 불안하다"고 비난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한나라당의 해명은 더욱 낯 뜨겁다. ‘긴박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한다"며 "제발 잘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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