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안상수, 북한에 대한 적개심에 포탄으로 생각"
"안내자가 포탄이라고 해 포즈 취해 찍은 것"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YTN의 '돌발영상'으로 파문이 일자 해명자료를 통해 "육군중장(포병장교) 출신 황진하 의원과 공군중위 출신 안형환 대변인은 물론 현장에 있던 그 어느 누구도 포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만약 함께 있던 누구라도 포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현장에서 정정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안내를 하던 분 중 한 사람이 일행에게 '이것이 북한군 포탄'이라고 설명하자, 동행했던 방송카메라 기자가 안 대표에게 포탄을 들고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취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를 들고 포탄이라고 했다"며 안내자와 방송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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