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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법무 "검찰수사, 국민이 이해할 것"

"원충연 주장 믿지는 않았지만 더이상 파악 어려웠다"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23일 민주당이 대대적 불법사찰 추가폭로를 예고한 것과 관련, 더 이상 나올 게 없다고 일축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민주당 의원이 "앞으로 (사찰과 관련) 아무것도 안 나오나?"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에 "두고보자"고 경고한 뒤 "검찰이 최선을 다한 수사인가"라고 따지자, 이 장관은 "검찰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이 장관은 검찰수사에 대해서도 "국민이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고도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 의원이 <원충연 수첩>과 관련해 "원충연 사무관은 '수첩은 관심 있는 내용을 기록한 것'이라고 진술했다던데 검찰은 이것을 다 믿었나?"라고 추궁하자, 이 장관은 "믿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파악이 어려웠다"고 한발 물러섰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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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1
    포괄적사기

    포괄적 사기죄 이런 거 없나.?...이 새퀴를 포괄적 사기죄로 처벌하라!

  • 9 1
    이해못합니다

    국민은 이해 못합니다 상식적으로도 법학개론에 의거한 초등학교수준의 법리수준으로도
    형평성 차원 공정한잣대로 봐도 이해 못하겟는데요
    존경하는 장관님 지금 사법연수원에서 공부하는 예비 법조인들 모아놓고 설명해보세요
    그들도 아 장관님 말이 정답이구나 다 수긍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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