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낙지에 대한 기본입장 변함 없다"
"낙지 소비촉진 활동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
검찰이 19일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서울시가 발표한 일부 국내산 낙지가 중국산으로 밝혀졌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나 서울시는 다른 국내산 낙지에서는 카드뮴이 검출된만큼 낙지 내장을 먹지 말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서울남부지검 조사결과와 관련, "낙지내장 중금속 검사는 서울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 주요 수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을 대상으로 총 9건(1건당 약1Kg)의 표본을 수거해 실시한 것으로서, 이 중 국내산이 3건, 중국산이 6건이었다"며 "이번 수사 결과, 단속된 1개 업소 외에는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위장 판매한 업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2건은 국내산임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어 "이번 검찰수사 결과 발표 이후에도 낙지 관련 조사결과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서울시가 발표한 ‘낙지는 내장만 빼면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은 국내산이든 중국산이든 시민들이 실제 섭취하는 모든 낙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러면서도 낙지 어민 및 상인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서울시는 낙지 소비촉진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며, 낙지 상인과 어민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서울남부지검 조사결과와 관련, "낙지내장 중금속 검사는 서울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 주요 수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을 대상으로 총 9건(1건당 약1Kg)의 표본을 수거해 실시한 것으로서, 이 중 국내산이 3건, 중국산이 6건이었다"며 "이번 수사 결과, 단속된 1개 업소 외에는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위장 판매한 업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2건은 국내산임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어 "이번 검찰수사 결과 발표 이후에도 낙지 관련 조사결과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서울시가 발표한 ‘낙지는 내장만 빼면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은 국내산이든 중국산이든 시민들이 실제 섭취하는 모든 낙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러면서도 낙지 어민 및 상인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서울시는 낙지 소비촉진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며, 낙지 상인과 어민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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