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영록 "배추값도 못잡으면서 무슨 친서민?"
"MB, 양배추로 김치 해먹으라고? 서민이 어떻게 사는지도 몰라"
김영록 민주당 의원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의 '양배추 발언' 논란에 대해 "이 대통령은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고 했는데 양배추도 포기당 1만원 가까이 폭등했는데 이렇게 서민생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면서 친서민 정책을 어떻게 챙기겠나?"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을 어떻게 모시기에 이런 쇼를 하고있나?"라고 힐난했다.
그는 "더욱 가관인 것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채소값 안정대책이 무대책에 가깝다는 것"이라며 "농림부에서는 김장 담그는 것을 늦추는 것을 합리적 소비라고 하는데 그러면 일반 서민들은 12월까지 김치먹지말고 기다리라는 것이냐"고 쏘아붙였다.
그는 또 "배추대책으로 중국에서 배추 100톤을 긴급 수입하겠다고 했는데 이 100톤 가지고 누구입에 붙이나?라며 "배추값도 못잡으면서 무슨 친서민 정부냐는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태풍과 이상기온 탓만 하고 있는데 그래가지고는 대책이 안나온다"며 "4대강 사업으로 채소경작지가 대폭 줄어든게 근본원인이다. 이미 채소 경작지의 17%에 해당하는 면적이 4대강 사업때문에 줄어들고있다는 조사결과가 이미 나왔다"고 채소값 폭등 책임을 4대강 공사 강행에 돌렸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을 어떻게 모시기에 이런 쇼를 하고있나?"라고 힐난했다.
그는 "더욱 가관인 것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채소값 안정대책이 무대책에 가깝다는 것"이라며 "농림부에서는 김장 담그는 것을 늦추는 것을 합리적 소비라고 하는데 그러면 일반 서민들은 12월까지 김치먹지말고 기다리라는 것이냐"고 쏘아붙였다.
그는 또 "배추대책으로 중국에서 배추 100톤을 긴급 수입하겠다고 했는데 이 100톤 가지고 누구입에 붙이나?라며 "배추값도 못잡으면서 무슨 친서민 정부냐는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태풍과 이상기온 탓만 하고 있는데 그래가지고는 대책이 안나온다"며 "4대강 사업으로 채소경작지가 대폭 줄어든게 근본원인이다. 이미 채소 경작지의 17%에 해당하는 면적이 4대강 사업때문에 줄어들고있다는 조사결과가 이미 나왔다"고 채소값 폭등 책임을 4대강 공사 강행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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