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기춘 "<PD수첩> 뭔가 부족. 앙꼬 빠진 찐빵"
<PD수첩> 원본 삭제 의혹 제기
24일 밤 우여곡절 끝에 방송된 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에 대해 박기춘 민주당 의원이 25일 "기존의 <PD수첩>과 비교해서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며 원본 삭제 의혹을 제기했다.
박기춘 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승전결이 결여된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들 한다"며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박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PD수첩> 방영내용은 충격적"이라며 "2008년 6월 이명박 대통령의 대운하 포기 이후에 4개월만에 비밀팀이 가동됐다고 한다. 비밀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교 후배로 영포회 회원인 청와대 행정관도 참여했다고 한다"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수심을 6미터로 한 것은 4대강 공사가 사실상의 대운한 전단계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민주당이 4대강 공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과도한 준설, 대운하를 의심케하는 대형보 건설이 고스란히 문제점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자명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PD수첩>에 대해 내용 수정을 요구한 MBC 김재철 사장의 행위는 MBC 자체 내에서는 단체협약위반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청자 입장에서는 언론의 자율성을 침해한 사실상의 검열행위이며 이것은 언론탄압"이라며 "그러다보니 뭔가 김이 빠진 보도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거듭 원본 삭제 의혹을 제기했다.
박기춘 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승전결이 결여된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들 한다"며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박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PD수첩> 방영내용은 충격적"이라며 "2008년 6월 이명박 대통령의 대운하 포기 이후에 4개월만에 비밀팀이 가동됐다고 한다. 비밀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교 후배로 영포회 회원인 청와대 행정관도 참여했다고 한다"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수심을 6미터로 한 것은 4대강 공사가 사실상의 대운한 전단계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민주당이 4대강 공사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과도한 준설, 대운하를 의심케하는 대형보 건설이 고스란히 문제점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자명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PD수첩>에 대해 내용 수정을 요구한 MBC 김재철 사장의 행위는 MBC 자체 내에서는 단체협약위반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청자 입장에서는 언론의 자율성을 침해한 사실상의 검열행위이며 이것은 언론탄압"이라며 "그러다보니 뭔가 김이 빠진 보도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거듭 원본 삭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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