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벗', 4대강반대 고공농성 상세 보도
4대강사업, 국제환경 문제로 급속 확산
세계3대 환경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이 한국 환경활동가들의 이포보-함안보 고공농성을 속보로 전하는 등, 4대강사업 저지가 국제환경단체들의 주요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는 25일 홈페이지(http://www.foei.org)를 통해 환경활동가들이 경기 이포보에 올라간 펼쳐든 “SOS 4Rivers” 현수막 사진과 기사를 톱 뉴스로 게재하며 “한국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4대강 사업으로 습지들이 위협에 놓여있다”며 “습지는 물 공급에 대한 조절과 수질정화의 역할을 하고 있어 홍수조절을 위해 강에 댐(보)을 건설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그동안 ‘지구의 벗’ 국제본부는 강을 살리는 대안으로 국내의 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이 주장해온 것처럼 습지의 복원과 주변 구조물들을 철거하는 것을 제시해 왔지만 한국정부는 이를 역행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의 니모 배시(나이지리아) 의장가 지난 3월 낙동강 함안보를 둘러본 뒤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있는 대목을 지적한 것.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사업 즉각 중단과 4대강사업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 시민단체들 및 지역주민들과의 대화 등 3가지를 촉구했다.
‘지구의 벗’은 그린피스, 세계자연보호기금과 함께 세계적 영향력이 큰 3대 환경단체로 전 세계 77개국에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는 25일 홈페이지(http://www.foei.org)를 통해 환경활동가들이 경기 이포보에 올라간 펼쳐든 “SOS 4Rivers” 현수막 사진과 기사를 톱 뉴스로 게재하며 “한국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4대강 사업으로 습지들이 위협에 놓여있다”며 “습지는 물 공급에 대한 조절과 수질정화의 역할을 하고 있어 홍수조절을 위해 강에 댐(보)을 건설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그동안 ‘지구의 벗’ 국제본부는 강을 살리는 대안으로 국내의 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이 주장해온 것처럼 습지의 복원과 주변 구조물들을 철거하는 것을 제시해 왔지만 한국정부는 이를 역행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의 니모 배시(나이지리아) 의장가 지난 3월 낙동강 함안보를 둘러본 뒤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있는 대목을 지적한 것.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4대강사업 즉각 중단과 4대강사업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 시민단체들 및 지역주민들과의 대화 등 3가지를 촉구했다.
‘지구의 벗’은 그린피스, 세계자연보호기금과 함께 세계적 영향력이 큰 3대 환경단체로 전 세계 77개국에 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