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 마침내 월드컵 주인 되다
네덜란드와 연장전 혈전 끝에 1-0 승리
`무적함대' 스페인이 12일(한국시간) 새벽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꺾고 80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을 거머쥐는 감격을 누렸다.
스페인은 이날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1분에 터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스페인은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이탈리아(4회), 독일(3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이상 2회), 잉글랜드, 프랑스(이상 1회)에 이어 여덟 번째로 월드컵을 거머쥔 국가가 됐다.
스페인은 특유의 짧고 정교한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고, 네덜란드는 2선에서 강한 압박으로 스페인의 공격을 끊으며 반격을 노렸다.
중원에서 팽팽한 공방전 탓에 양팀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찾지 못한 채 공방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연장전에 들어갔다.
네덜란드는 연장 후반 4분 헤이팅아가 돌파를 하던 이네에스타를 저지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이것이 결정적 패인이 됐다. 스페인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거세게 몰아붙였고 연장 후반 11분 이네에스타가 마침내 네덜란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파브레가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쪽 페널티지역까지 침투한 이니에스타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니에스타는 거침없이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 스테켈렌베르흐의 오른손을 맞고 그대로 왼쪽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월드컵 주인은 문어가 예언했듯 스페인이 됐다.
스페인은 이날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1분에 터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스페인은 역대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과 이탈리아(4회), 독일(3회),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이상 2회), 잉글랜드, 프랑스(이상 1회)에 이어 여덟 번째로 월드컵을 거머쥔 국가가 됐다.
스페인은 특유의 짧고 정교한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고, 네덜란드는 2선에서 강한 압박으로 스페인의 공격을 끊으며 반격을 노렸다.
중원에서 팽팽한 공방전 탓에 양팀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찾지 못한 채 공방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연장전에 들어갔다.
네덜란드는 연장 후반 4분 헤이팅아가 돌파를 하던 이네에스타를 저지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이것이 결정적 패인이 됐다. 스페인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거세게 몰아붙였고 연장 후반 11분 이네에스타가 마침내 네덜란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파브레가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쪽 페널티지역까지 침투한 이니에스타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니에스타는 거침없이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 스테켈렌베르흐의 오른손을 맞고 그대로 왼쪽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월드컵 주인은 문어가 예언했듯 스페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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