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전작권 환수 연기돼 다행"
"전작권 이양 시기, 차후에 다시 논의해야"
이 대표는 주말인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전작권 이양 시기의 연기는 다만 한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동북아의 안전, 특히 천안함 폭발 침몰로 인해서 야기된 동북아의 극도의 긴장 상태, 그리고 세계 평화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전작권 이양 연기는 미국을 위해서도 절실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만치 3년 7개월 연기는 일단 시한으로서 받아들이되 앞으로 더더욱 한미 간의 공고한 연합 전력의 유지를 위해서 전작권 이양의 본격적인 시기에 관해서는 차후 다시 논의되어야 한다"며 향후 전작권 이양 시기를 더 늦출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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