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MB, 미국과 가장 더러운 빅딜"
"MB, 국민에 심판받자 미국에 빌붙어 생명 연장하려 해"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민주노동당은 굴욕적일뿐 아니라 국익에 일말의 도움도 되지 않는 사상 최악의 이번 정상회담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우 대변인은 "결국 이명박 정권은 오직 자기 자신의 안위를 위해 나라의 군사주권과 국가경제를 팔아넘긴 최악의 매국정권으로 오늘 재탄생한 것"이라며 "국민들로부터 심판받고 외면당하자, 미국에 빌붙어 그 생명을 연장해 보려는 사대매국 정권을 개탄한다"고 이 대통령을 원색 비난했다.
그는 이어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일방독주를 넘어 사대매국 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이명박 정권은 이제 준엄한 역사적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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