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조폭출신에게 성접대 받고 뒤 봐줘"
<PD수첩> 2탄, 피의자-변호사도 동석. 성접대 해외여행도
1탄에서는 부산지역 검사들의 성접대가 드러난 반면, 2탄에서는 서울-제주-강릉 검사 등 전국적 규모로 성접대 등이 최근까지 자행됐는가 하면 해외에까지 나서 성접대를 받았고 특히 검사가 조폭 출신 사업가 및 수사선상에 오른 피의자, 변호사들로부터 성접대 등을 받으면서 재판 조언 등을 해준 명백한 범법사실이 새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검찰 스폰서가 수억대 술값을 떼먹고 술집주인을 폭행하는 자리에서 검사가 배석했으며 그후 폭행범을 일방적으로 감싼 사실도 드러나, 보도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검찰은 존립 기반 자체가 뿌리채 흔들릴 전망이다.
<PD수첩> 2탄 "스폰서, 검사 모시고 해외 성접대까지"
8일 밤 방송된 <PD수첩> 2탄은 예고됐던 내용 이상이었다. 1탄 방송후 많은 제보가 잇따랐기 때문이었다.
<PD수첩>은 우선 법무부 산하에 민간인들로 구성돼 각 검찰지청 산하에 있는 범죄예방위원회가 문제의 '스폰서 집단'임을 폭로한 뒤, 전 예방위원의 입을 빌어 적나라한 실태를 전했다.
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인 강진우(가명)는 인터뷰에서 "제가 우선 어제 제주 갔다 왔는데 이것은 선도위원증입니다. 하다못해 경찰한테 걸려도 이것 딱 보여주면 통과할 정도로 지방이라는 곳이 그렇지 않습니까?"라며 "제가 활동할 때의 선도위원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면 그냥 스폰서입니다. 저희 선친이 그러시다라고요. 제가 32살에 선도위원을 했었을 때 '제가 나이도 어린데 거기 가서 나이드신 분들하고 뭘 제가 왜 그걸해야 됩니까?' 하니까 '인생에 사업하는 데 방패막이가 된다. 큰 방패막이가 된다. 해 봐라.'"라고 말했다.
그는 접대비 규모와 관련, " 최하, 일주일에 아무리 못 써도 200~300만원 이상 쓴다고 봐야죠"고 답했다. <PD수첩>은 "회 등으로 식사를 한 후, 접대부가 있는 룸살롱에서 폭탄주를 마시고 이른바 2차(성접대)를 하는 것이 코스였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검사 접대를 했던 제주 한 룸살롱의 여종원은 술자리 행태와 관련, "(검사분들은) 조건이 없어요, 들어오면 '서봐. 그러면 인사해봐' 그러면 그냥 다 보여줘야 돼요"라며 옷을 다 벗어야 했음을 밝힌 뒤, "뒤돌아 그러면 뒤돌아서 뒤태 다 보여주고, 그렇게 인사하고 그랬는데, 예전에는 너 해봐, 너 해볼래 이런 것도 아니고 제주도에는 인사 자체가 그렇게 돼 있어요"라고 밝혔다.
룸살롱 웨이터는 "여럿이 이렇게 오면 한꺼번에 안 나가고, 한 사람씩 데리고 나가서 2차하고 다시 들어와 먹고, 2차 밖에 한 사람 데리고 나가서 하고 다시 자리 내려와 마시고"라고 성접대 행태를 전했다.
스폰서였던 강진우는 검사들의 성접대후 행태에 대해 "아가씨들이 옆에 밀착해서 붙어 있으니까 화장품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그러면 룸살롱 끝나고 가는 길에 돼지갈빗집을 갑니다. 거기 가면 돼지갈빗집에 냄새가 확 풍기지 않습니까? 그러면 온몸에 화장품 냄새가 싹 없어져요. 갈빗집 냄새 때문에"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검사들에게 돈도 건넸음을 밝히며 "봉투에 한번 담아 드리면 적으면 50만원, 많게는 100만원 정도"라고 규모를 밝혔다.
그는 검사와 함께 해외로 나가 골프접대 및 성접대를 한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다 비용대고 태국에 가서 4박 5일 거의 질펀하게 놀았죠. 골프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태국에 아가씨들 다 데리고 놀고 술 먹고..."라고 밝혔다.
그는 접대대상에 제주지청 검사뿐 아니라 휴가철에 제주도를 찾는 검사들도 포함됐음을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휴가 때나 내려오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부탁을 하니까 검사가 무슨 돈이 있습니까? 그러면 저한테 부탁하는 거예요. 야, 이것 좀 접대 해야 되겠다. 골프도 좀 해야 되겠다, 식사도 해야 되겠다, 그러면 거절할 수가 없어요"라고 밝혔다.
<PD수첩>은 당시 접대를 받다가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중인 김모 전 검사와도 인터뷰를 했다. 그는 <PD수첩> 취재진에게 "왜 왔습니까? 난 이미 떠난 사람인데 나 이거 왜 하는지 모르겠네. 그렇게 할일이 없습니까?"라고 강력반발했고, 취재진이 '태국 골프여행 여부'를 확인하자 "태국 한번 딱 갔어요. 일본 뭐하러 갑니까? 뻔한 것 아닙니까? 남자들이 남자들끼리 놀러 가는데 일본 가면 뭐가 재미있다고... 돈만 비싸고, 다 알잖아요?"라고 황당 답변을 했다.
"하루 접대에 1천~2천만원 들어"
현직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인 신영진(가명)씨는 검찰의 위원 선정 기준과 관련, "단지 돈을 넉넉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최우선이 아닌가 싶다"며 "롬살롱 접대 한번 하려면 뭐 다 아시겠지만 400-500만원 나가는 것은 일도 아니에요. 식사 한번 하고 룸살롱 갔다가 1,2,3차 까지 간다면 1천-2천만원은 나와요. 거기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잖아요. 별도로 봉투가 왔다갔다하는 것이고, 그렇잖아요. 그것은 계속 있는 일이죠"라며 현재도 접대가 진행형임을 밝혔다.
<PD수첩>에 따르면, 총 57명의 지역협의회장단의 직업을 보면 의료인 7명, 기타 3명을 제외한 47명이 모두 사업가다.
전 검찰수사관 안상호(가명)는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여성 접대 도우미가 들어오면 글자 그대로 노래 도움도 주고, 같이 술을 마셔가면서 춤을 추고 놀고 하는 정도인데 경우에 따라서 지나칠 경우에는, 도우미들 가운데 전신 나체를 요구해서 노는 경우도 목격했다. 더 심한 경우 같은 경우에는 가까운 모텔이나 숙박업소로 옮기지 않고, 바로 옆방으로 빈방으로 가서 성매매가 이뤄져서 화대를 지급하는 것까지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직원들이 집단으로 성매매업소도 찾았음을 밝히며 "보통 직원들이 갔을때 현금 결제 시에는 17만원 그리고 카드 결제시에는 18만원에 그렇게 해서 이용하는 것으로 보아왔다. 이 또한 회식비 마련을 위해서 내부에서는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운영자금을 예산을 모아두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보통 검찰내에서는 월 적게는 2-3회 그보다 더 이상 자주 갖는 사람도 있으니, 1년으로 따졌을 때는 수십 회의 자리를 양주와 맥주로 폭탄주 문화를 갖는다. 그 술값은 어마어마한테 그게 공무원 월급 상으로 충분히 감당이 될지는 의문스러울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스폰서에 대한 대가성 여부와 관련해서도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습니까? 포괄적 뇌물 수수가 적용된다고 볼 수 있는 거죠"라고 질타했다.
변호사가 사건 의뢰인과 함께 검사 접대도
<PD수첩> 2탄의 더 충격적 내용은 검사가 변호사는 물론, 피의자로부터도 향응을 접대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한 강남 룸살롱의 여종업원은 "변호사가 접대하는 거죠. 변호사가 검사분들 모시고 같이"라며 변호사의 검사 접대 사실을 밝히기 시작했다.
여 종업원은 "그쪽 분들은 스타킹 절대 신으면 안되고 신고 왔다가도 벗고 방에 들어가야 되고...만지고 어쩌는지는 모르겠는데 들어가면 거기는 인사를 하는 게... A포즈, B포즈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술 먹는 거 그러니까 남자가 앉아있으면 여자가 위에 올라가서 같이 건배하면 치마를 입고 있으면, 들춰서 상대방 사람들이 보게끔...그런 것 많이 시키고"라며 술자리가 난잡했음을 밝혔다.
그는 접대비와 관련해선 "변호사님이 다 계산해요. 깔끔하게"라며 "마지막에는 애들 데리고 나가세요. 많이 나오죠. 몇백 나오죠. 애들 것만 해도 1인당 50만원이면 술 드시고 밴드하고 하면 보통 400-500만원은 나오죠"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듯 검사들로부터 어렵게 받은 2장의 명함을 공개한 뒤, 보관중인 명함 숫자와 관련, "한 10장 넘게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취재진이 명함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자, 해당 검찰수사관은 "술집이름이 뭐예요? 저는 순댓국 집이나 포장마차가지 그런 데 들어가지도 않고 돈도 없고..."라고 발뺌했고, 취재진이 이에 인근 00모텔에 가지 않았냐고 묻자 "저는 외박한 적도 없고요, 완전히 무슨 이야기인지 자체를 모르죠"라고 말했다.
또다른 룸살롱 여종업원은 더 충격적 증언을 했다.
여종업원은 "(검사가) 거의 오면 변호사랑 의뢰인이랑 이렇게 해서 같이 오는 경우가 많죠"라며 "오면 거의3-4명이 오고요"라며 사건 의뢰인도 동석했음을 폭로했다. 그는 언제쯤 일이냐고 묻자 "지금, 거의 한두달전, 한달 전만 해도 그런 식으로"라고 말해 최근 일임을 밝혔다.
검사, 조폭 출신에게 접대받고 뒤봐줘
<PD수첩>의 더 충격적 내용은 검사들이 조폭 출신으로 성접대 등을 받고 그의 뒤를 봐줬다는 의혹 제기였다.
<PD수첩>은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 검찰 간부 2명이 2008년말까지 스폰서로부터 접대를 받았다고 한다.스폰서는 사업가 박씨. 접대를 받은 사람은 서울고등검찰 인사계장 서모씨와 감찰계장 박모씨였다"며, 단독입수한 대검찰청 감찰 보고서를 근거로 "검찰 박씨와 스폰서 박씨는 조사자와 피조사자로 관계라고 되어있다. 인사계장 서씨는 윤락행위방지법 위반으로, 검찰계장 박씨는 사기 등의 혐의로 박씨를 조사했다"며 검사가 피의자에게서 성접대 등 향응을 받았음을 밝혔다.
문제의 룸살옹 지배인인 정만수(가명)는 스폰서 박씨의 정체에 대해 "예전에 자기가 생활할 때 김태촌씨하고 같이 학교(교도소)에 있었고, 어렸을 때도 같이 생활했었다. PJ식구, 조규석이라든지 또 양은이 식구에 김태영씨 그런 분들도 오셔가지고 술을 드셨고,(그 조폭들이) 앞에서 (박 씨에게) 깍듯이 90도로 인사를 했고..."라며 조폭 출신임을 폭로했다.
정 지배인은 검사들과 스폰서 박씨 관계에 대해 "처음에는 그렇게 뭐 친하게 지내거나 야야 하지않았는데, 횟수가 많아지면서 그분들이 형님이라고 하더라고요. '평생 관까지 간다. 무덤까지 간다'"라며 검사와 조폭사이가 의형제 관계로까지 발전했음을 증언했다.
정 지배인은 또 "00일식집에서도 여직원한테 카드 주고 200만원 빼오라, 그래서 하얀 봉투에다 넣어서 휴가비라고 준 적도 있고, 저희 가게에서도 돈을 가지고 오라, 그래서 만원짜리 가져오라 그래서 준 적도 있고, 항상 줄 때마다 저한테 앞에서는 돈 가지고 오라고 할 때는 200만원 정도 넣어서 주는 것 봤고"라며 검사에게 돈도 건넸음을 밝혔다.
문제 룸살롱의 여종업원도 스폰서 박씨에 대해 "무슨 일을 하는지는 특별하게는 몰랐지만 자기 건에 대해서 소송 걸려 있는 게 많았어요, 그 사람이, 박 회장이라는 사람이 그래서 그 건에 대해서 만날 어디를 가서 법원에 가서 뭐를 했다. 서류상의 뭐가 잘못되지 않았느냐 뭐 이러면서 내일 또 들어가야 된다. 이러면서 그런 얘기는 들었죠. 이건 이렇게 하면 어떻겠냐. 그런 식으로 상의하는 그런 식의 얘기를 많이 했죠"라고 증언했다.
여종업원은 성접대 여부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그런 이야기를 안해요. 와서 술 먹다가 본인이 이제 흥에 겨워서 그러면 '야, 오늘은 너도 한번(2차) 가' 이런 식으로 해서 가는 경우. (그렇게 간 게) 제가 느끼기에는 거의 5-6차례는 될 것 같아요"라고 증언했다.
정 지배인은 스폰서 박씨가 제주도까지 가서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두 검찰간부, 박씨, 정 지배인이 의형제를 맺은 기념으로 떠난 여행이라는 것. 지배인에 따르면 호텔 지하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후 객실에서 성매매를 했다고 한다.
정 지배인은 "박 회장이란 분이 지시를 해서 아가씨와 동석해서 올라가는 것을 봤고, 저한테 지시를 내렸고, 확인하라 해서 했고, 그다음 날도 마찬가지로 일어나서 식사하고 L호텔하서 사우나하고 저녁에 같은 장소에 가서 똑같이 술을 먹고 똑같은 여자하고 또 올라갔습니다"라고 증언했다.
정 지배인이 이같은 사실을 취재인에게 폭로한 것은 스폰서 박씨가 4억원이 넘은 엄청난 술값을 갚지 않았기 때문이다.
밀린 술값은 무려 4억4천8백91만원. 밀린 술값이 문제가 된 후 박씨가 지배인 정씨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검찰간부 두명이 참석한 술자리에서 벌어진 폭행이었다. 지배인은 박씨를 고소했지만 벌금 1백만원에 약식기소됐다. 문제는 박씨의 접대를 받아온 감찰계장이 이사건 담당 조사관과 접촉해 사건이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는 등 다섯차례나 대화를 했다는 것이라고 <PD수첩>은 전했다.
정 지배인은 "돈 있다는 사람은 사람을 그렇게 쥐어 때리고 샌드백처럼 때리고 난 후에 백만원 약식기소라는게 말의 일치가...제가 생각했을 때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라며 박씨를 비호한 검사들을 질타했다.
정 지배인은 대검감찰부에 박씨가 검찰간부 두명을 접대했다는 사실을 기록한 진정서를 제출했고, 여기에는 접대상황을 목격한 접대직원들의 진술서도 있었다. 한 여종원은 박씨의 강요로 2차를 나간적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질문을 원한다면 직접가서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룸살롱 매니저가 근처 모텔까지 엘리베이터까지 데려다 주는 등 구체적인 진술과 정황증거가 있었지만 대검찰청은 성상납의 경우 증거 없음 결정을 내렸다.
정 지배인은 "기가 막혔습니다. 사실 있는 그대로 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발표했을까? 제 식구 감싸기식 그런 부분이 아니었나. 저는 법을 잘 모르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라며 검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스폰서 박씨는 취재진이 집으로 찾아가자 문안에서 "MBC에서 뭣 때문에 왔어요? 내 인생이! 내 인생이 다 이렇게 됐는데 XX놈들 뭐하자고, 가!"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00 당시 서울고검 인사계장도 "내가 박00 돈 받은 적이 없는데 그 사람이 돈 줄 이유도 없고, 그런 식으로 매도하는데, 그런 식으로 나오면 진짜 고소해서 정식으로 따져 보려고 합니다"라고 위압적 태도를 보였다.
"골프 67번, 식사와 술 86번, 성접대 15번"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의 외주용업업체사 장모 대표는 검찰간부를 접대한 향응일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접대받은 이는 김00 강릉지청 집행계장. 일지에는 골프접대 67번, 식사와 술 86번, 성접대 15번이 기록돼 있었다. 또한 필리핀, 중국, 태국 등을 다니며 골프와 성접대를 하고 거액의 돈을 건넨 사실도 기록돼 있었다.
문제는 외주용업업체 일거리를 잃은 장모 대표가 이같은 접대일지를 지난해 4월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릉지청은 단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수사에 미온적이었고 김00 계장은 아직도 집행계장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도리어 장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현재는 해외로 나가버렸다는 사실이다.
장 대표와 함께 접대사실을 폭로하고 지역에 10만장의 유인물까지 뿌렸던 김모씨는 "우리가 대검에 넣어도 대검찰청에 넣어도 강릉으로 오고, 춘천지검에 넣어도 강릉으로 오고, 대통령한테 넣어도 강릉으로 오고, 권익위원회에 넣어도 강릉으로 오고 보다시피 그러니까 도저히 권력에 부닥쳐서 도저히 이길 수가 없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