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정원장, 굳은 표정으로 정보위 참석
국방부 관계자들은 한나라당 반대로 출석 안해
국회 정보위원회가 6일 오후 원세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참사 12일만에 열렸다.
이날 정보위에는 40여명의 취재진이 모여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원세훈 국정원장은 자신에게 쉴새없는 플래시가 터지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언론에 공개된 1~2분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최병국 정보위원장을 비롯, 정진섭 간사, 안경률, 김효재, 김정훈, 정옥임 의원 등이 개회 전 회의장에 미리 도착해 원세훈 국정원장과 담소를 나눴고, 민주당은 회의예정시간 보다 10여분 지난 2시 10분께 박영선 간사를 필두로 이강래, 박지원, 송영길 의원 등이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국회 정보위는 이후 취재진들을 모두 내보낸 뒤 비공개 회의를 시작했고, 회의가 끝난 뒤 양당 간사가 회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브리핑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보위에 국군기무사령관, 국방부 정보본부장, 감청부대 책임자 등의 출석도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이 거부로 원세훈 원장만 출석한 채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정보위에는 40여명의 취재진이 모여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원세훈 국정원장은 자신에게 쉴새없는 플래시가 터지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언론에 공개된 1~2분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최병국 정보위원장을 비롯, 정진섭 간사, 안경률, 김효재, 김정훈, 정옥임 의원 등이 개회 전 회의장에 미리 도착해 원세훈 국정원장과 담소를 나눴고, 민주당은 회의예정시간 보다 10여분 지난 2시 10분께 박영선 간사를 필두로 이강래, 박지원, 송영길 의원 등이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국회 정보위는 이후 취재진들을 모두 내보낸 뒤 비공개 회의를 시작했고, 회의가 끝난 뒤 양당 간사가 회의 내용에 대해 간략히 브리핑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보위에 국군기무사령관, 국방부 정보본부장, 감청부대 책임자 등의 출석도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이 거부로 원세훈 원장만 출석한 채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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