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입'에 관심 집중...국회 정보위 개최
한나라 반대로 기무사령관 등은 불참
천안함 침몰 의혹을 다룰 국회 정보위가 6일 오후 열릴 예정이어서, 정보위에 출석할 원세훈 국정원장의 입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정보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한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방위에 국정원장을 비롯해, 기무사령관, 국방 정보본부장, 감청부대 등도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 반대로 국정원장만 출석키로 했다.
한나라당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정진섭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에서 "민주당은 정보위를 열어 천안함 침몰에 북한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국정원장의 입을 통해 입증해 보이려 하는 것 같다"고 전망, 정보위에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국방부로부터 보고받기로는 4월 15일경 천안함이 인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국회 정보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한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방위에 국정원장을 비롯해, 기무사령관, 국방 정보본부장, 감청부대 등도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 반대로 국정원장만 출석키로 했다.
한나라당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정진섭 의원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에서 "민주당은 정보위를 열어 천안함 침몰에 북한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국정원장의 입을 통해 입증해 보이려 하는 것 같다"고 전망, 정보위에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국방부로부터 보고받기로는 4월 15일경 천안함이 인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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