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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2년 진보신당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진보적 가치 알려 수권정당 될 것"

진보신당이 오는 16일 창당 2주년을 맞아 "진보적 가치와 대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신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뒤를 이어 집권한 이명박 정권은 이전 정권의 한계를 뛰어넘기는커녕 이전 정권보다도 역사를 더 후퇴시키고 있다"며 "창당 2주년을 맞아 다시 창당의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한 진보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키고 견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보신당은 "창당 후 1년 만에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원내진입을 이뤄냈으며,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무려 11곳에 광역단체장을 출마시키는 등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며 "1만7천 당원 중 약 68%의 당원이 당비납부를 하여 2009년 당비납부율 1위 정당으로 올라서는 등 명실상부한 진성당원 정당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자평했다.

진보신당은 이어 "지난해부터 생활진보를 기치로 내걸고 신종플루 특진비 폐지, 핸드폰 요금 인하, SSM문제해결 추진, 은행대출 연체이자 부당징수 철회 등을 추진해 왔고, 이 부분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말뿐이 아닌 실천 속의 진보, 거창한 구호 속의 진보가 아니라 생활 속의 진보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보신당은 16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창당 2주년을 기념하고 '당의 내일을 전망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미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2
    무조건 분열~~~

    창당2년 진보신당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끝없이 분열하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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